ID: 203095
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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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주민>
레벨: 10
생명력: 899
공격 반경: 20m
Dialogs:

시간 있으시면 제 말 좀 들어 주세요.

안녕하세요, 데바님. 바쁘신가요?

시간 있으시면 제 말 좀 들어 보세요.

오늘도 알테노가 점심 먹으러 오질 않았어요.

아, 알테노는 제 남편이에요.

영혼 치유를 공부하느라 바쁘다고 제 말은 들은 척도 않는다니까요.

물론 공부는 중요한 일이죠. 빨리 영혼치유사가 되면 더 좋겠고요.
하지만 결혼 생활에서 일이나 공부만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저는 뭐 시간이 남아돌고 할 일이 없어서 이러고 기다리는 거냐구요. 다 자길 생각해서 그러는 건데.영혼 치료 열심히 한다고 데바가 되는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이런, 제가 쓸데없는 얘길 너무 많이 늘어놓은 것 같네요.속이 상하다 보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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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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