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204079 | |
그림힐드 | |
NPC
<직관의 데바> 레벨: 40 생명력: 8 686 공격 반경: 20m | |
Dialogs: 어서 오거라. 날 찾아올 줄 알고 있었다. 이런 기구한 운명이 있나! 주변은 왜 둘러보는 게냐? 네놈 이야기를 하는 건데. 거 참 희한하구나... 딱 보면 머지않아 죽을 상인데 뭔가 이승과 강한 운명의 끈이 있단 말이야... 흐음, 믿지 않는 게로구나. 뭐 믿든지 말든지 맘대로 해라. 안 믿으면 네놈 손해지. 누군가가 네놈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소리다. 아주 강한 운명의 별 아래서 태어난 사람이야. 너에게 호의적이라 네놈의 명줄이 잘리지 않게 꼭 붙잡아 주고 있지. 가만 가만, 자세히 보니 하나가 아니로군. 어허, 게다가 네 명줄을 자르려는 놈도 있고... 도대체 뭘 하는 놈이냐? 네 스스로도 자신의 운명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구나. 하지만 내 말을 잘 새겨 두는 것이 신상에 좋을 게다. 너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만나거든 무슨 일이 있어도 신뢰를 잃지 말도록 해라. 하하하하, 네놈이 아직 세상 물정과 내 명성을 모르는 게로구나. 내 직관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 주랴? 네놈이 파문당한 자의 도움으로 판데모니움에 온 게 내 눈에는 환히 보인다. 차마 그자의 이름을 입에 담을 순 없다만. 그러니 내 말 잘 새겨 들어라. 너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만나거든 절대로 의심하지 말고 완전히 믿고 의지하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