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 204095 | |
| 누미토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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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판데모니움 수호기사> 레벨: 47 생명력: 12 868 공격 반경: 7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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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s: 아스펠의 가호가 함께하길. 아칸으로 근무하고 있긴 하지만 제 적성은 오드 추출이나 정기 추출 쪽에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이런 분야에 관심도 없었는데 여기서 라타투스크 님이나 우스타른 님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흥미가 많이 생겼습니다. 아칸 일을 그만두면 본격적으로 제작 일을 배워 볼 생각입니다. 아트레이아 이곳저곳을 돌면서 희귀한 동식물을 채집하는 것도 꽤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전 군드룬과 연인 사이였답니다. 그렇게 오래전도 아니에요. 작년까지만 해도 사귀고 있었으니까요. 어찌나 좋아했는지 그녀 말고 다른 일은 안중에도 없어서 백부장님께 근무 태만으로 지적받을 정도였죠. 그래서 일방적으로 헤어지자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그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작 그런 놈팡이에게 농락을 당하다니! 바람둥이 굴린부르스티 녀석이죠! 누가 봐도 알 겁니다. 그 녀석은 군드룬을 전혀 사랑하지 않아요! 브륀힐트와 군드룬을 가지고 노는 게 뻔히 보이는데 왜 그녀는 그걸 모르는지... 그런 그녀를 지켜보는 게 너무 괴롭습니다. 제가 어쩌면 좋겠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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