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님, 혹시 카이시넬 템페르 훈련소에서 제3 템페르 훈련소를 개방했다는 소식을 들으셨습니까?

제3 템페르 훈련소는 카이시넬 템페르에서 특별히 준비한 곳입니다. 기존의 훈련과 차별화된 훈련을 경험할 수 있는 훈련소이지요.

제 옆에 있는 카이시넬 주신전 이동석상을 이용해 카이시넬 템페르 훈련소로 가보십시오.

거기서 전투교관 주노스을 만나면 더 상세한 이야기를 해줄 겁니다.
제3 템페르는 브라우니, 크랄, 용족 등이 아닌 데바를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극한으로 발휘해야 하는 곳이다! 적당히 해 보겠다는 마음이라면 바로 어비스로 가도록.

훈련이라고 가볍고 안일한 마음으로 참여했다가는 치욕을 당할 것이다.

준비가 되었으면 고독의 투기장 규칙을 말해 주겠다.
고독의 투기장에서는 단 한 명의 적을 만날 것이다.

먼저 쓰러지지 않는 자가 승리하지.

승부는 3번에 걸쳐 겨루지만, 네가 압도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다면 금세 승부를 낼 수 있다.

자, 다음은 협력의 투기장 규칙을 말해 주겠다.
협력의 투기장은 총 6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훈련에 참가한 6명이 파티로 나뉘어 경쟁하는 것이 핵심이지.

이번엔 특별히 3대 3으로 나뉘어 경쟁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순발력과 협동심이 있어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자, 고독의 투기장과 협력의 투기장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혹시라도 아직 이해가 되질 않거든 언제라도 다시 물어라.

플레이어%이 확실히 알 때까지 몇 번이라도 알려 주겠다.
템페르에서는 적을 모두 쓰러뜨리거나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

쓰러지더라도 다시 부활할 수 있으며, 최후의 승자가 선택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싸우게 될 것이다.

다시 한 번 이야기 하지만 아직 투기장 규칙이 이해가 되질 않거든 언제라도 다시 물어 보아라.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다니 훌륭하군!

자, 언제라도 좋으니 고독의 투기장이든 협력의 투기장이 열리면 훈련에 임하도록 해라.

한 명과의 승부에 자신이 있으면 고독의 투기장으로, 3인 파티로 자신이 있으면 협력의 투기장으로 가라.

플레이어의 무운을 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