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8706
시대를 초월하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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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퀘스트
Category: 타메스
레벨: 999
천족 전용

퀘스트 설명:
운명에 대한 깨우침을 주겠다는 타메스의 연족과 대화해 보는 게 좋겠다. [%2] [%5] [%8] [%11] [%14] [%17] [%20] [%23]
퀘스트 결과:
타메스에 봉인되어 있던 고대 연족 호리안은 긴 대화를 통해 깨우침을 주었다.


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나는 타메스가 봉인되었던 그 날부터 오랜 세월을 이 안에서 지냈다.

그리고 너는 그 긴 시간의 침묵을 깨고 이 안에 들어와 이렇게 나를 만났지.

바깥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안에서 긴 세월을 생각하여 얻은 깨달음을 너에게 주고 싶구나.
운명.

데바들은 자신의 뛰어난 능력에 매료되어 운명을 잊고 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벗어날 수 없는 길을 우리가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운명은 우리가 가야할 길을 이미 정해두고 있지만 그것이 마치 우리의 의지와 선택이 개입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속임수를 쓰지.

그래서 모두가 자신의 운명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법.

자, 나 또한 너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겠다. 나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타메스에서는 뭔가 위험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어쨌든 이곳은 고요하지 않은가.

자, 깨달음을 얻고 싶다면 침묵 속에서 자신이 가야할 길을 생각해 보라.

그리고 머리와 마음을 모두 비우고 나서 다시 나를 불러라.
고요함 속에 깨달음을 얻었는가?

그렇다면 대화 속에서 깨달음을 얻을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너에게 몇 가지를 묻고 싶구나.

태초에 너의 생명의 근원이 되었으며, 너의 앞길에 지표가 되어 줄 힘은 무엇이냐?
강한 불의 기운에서 우리는 시련을 이겨내는 법을 배우지.

험난함을 헤치며 얻은 상처는 내면의 강인함이 되어 우리를 더욱 큰 사람으로 만든다.

강인함을 통하여 네가 얻고 싶은 진정한 가치는 무엇이냐?
깊은 물의 기운에서 우리는 인내를 배운다.

깊은 마음의 인내는 도리어 큰 파도가 되어 너를 용감한 사람으로 만들지.

용기를 통하여 네가 얻고 싶은 진정한 가치는 무엇이냐?
명예란 것은 주신이 선택하여 내리는 것이다.

주신들의 가치가 너의 가치와 일치하지 아니 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겠는가.

대의와 소신의 갈림길에서 너는 어떤 길을 가겠느냐.
진리를 추구하기 위하여 인간과 데바들은 많은 노력을 한다.

진리는 숫자로만 표현할 수 있는 정확함들에 있기도 하고, 헤아릴 수 없는 우주에 있기도 하다.

네가 추구하는 진리는 어디에 있는 것이냐?
사랑이라는 가치는 그 모습이 다양하여 신들도 규정할 수 없다고 했지.

신과 인간을 향한 이성적인 사랑, 남녀를 그리는 감정의 소용돌이.

사랑이 가진 이성과 감정의 두 모습 중 어느 것이 더 숭고한 것이겠느냐?
진실이란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자에게 더욱 더 멀리 보이는 것.

진실은 가치를 위해 존재하기도 하고, 자신에 의해 실존하기도 하는 것이다.

우리가 보는 진실이 어떤 진실이겠냐?
소신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고, 신을 신답게 한다.

인간다움의 결점은 신들조차 버리지 못하는 특성이며, 이것조차 우리를 강하게 하느니라.

너의 강함은 바로 결점과 인간다움에서 얻어진 것이며, 이것이 너를 데바가 되게 한 것이다.
주신의 뜻을 따르는 것은 네가 선택한 오드의 궤도를 따르는 것과 같다.

너의 뜻을 버리고 한 가지 길에 순응한다는 것은 신에 대한 강한 경외심이다.

저 하늘을 보고 우리가 가고 싶고 가야만 하는 길이 어디인지 알 수 있다는 커다란 축복을 기억하라.
숫자로 표현되는 진리의 세계에는 갈등도, 충돌도 없다.

강력한 논리로 짜여진 선량하고도 잔인한 진리가 맞물려 있느니라.

다만 이 진실은 인간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먼 주신들의 세계에 있는 것이다.
태초에 아이온이 존재했던 이 세계의 질서는 인간이 건설한 것이 아니니라.

오드의 힘과 신비한 섭리가 그 자신으로서 완벽한 세계를 이루게 된 것이다.

그 세계에 대한 경외심이 우리를 경건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성이란 결국 감성으로 점철된 자신의 진위를 바르게 규명하려는 노력이다.

데바의 경지에 오른 자에게 이성의 힘이 없다면 명예를 얻지 못할 것이다.

이성의 힘이 우리를 명예롭게 할 것이니라.
감정은 인간의 영역. 데바가 되어 천계를 이롭게 하려거든 무릇 이것을 통제해야 하느니라.

감정이 보는 것과 이성이 보는 것은 상충되는 일이 많다.

데바로서 언제나 이성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일 수 있겠느냐?
아트레이아의 역사에 남은 용족과의 비극은 바로 이 진리의 성격에서 기인한 것이니라.

진리는 때로 집단에서의 절대성을 가지기도 하고, 혼란스러운 상대성을 가지기도 한다.

이것에 대한 판단이 우리에게 줄 파급효과에 대해 판단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아트레이아의 역사에 남은 용족과의 비극은 바로 이 진리의 성격에서 기인한 것이니라.

집단의 절대성으로 무장한 진리는 위험하기 때문에 섣불리 그들과 타협해서는 안 되는 때가 있다.

자신 뿐 아니라 상대의 진실이 어떤 척도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가치에 대한 너의 생각을 내 시험해 보았느니라.

가치란 인간이 데바로 성장하면서 자연히 숭고함을 얻게 되느니라.

너는 흑과 백 중 어떤 색이 숭고한 가치를 표현한다고 믿느냐.
가치에 대한 너의 생각을 내 시험해 보았느니라.

가치란 인간이 데바로 성장하면서 자연히 숭고함을 얻게 되느니라.

너는 하늘을 사랑하느냐, 땅을 사랑하느냐?
가치에 대한 너의 생각을 내 시험해 보았느니라.

가치란 인간이 데바로 성장하면서 자연히 숭고함을 얻게 되느니라.

너는 일의 시작을 중히 중히 여기느냐, 끝을 중히 여기느냐?
가치에 대한 너의 생각을 내 시험해 보았느니라.

가치란 인간이 데바로 성장하면서 자연히 숭고함을 얻게 되느니라.

너는 태양의 낮을 사랑하느냐, 달의 밤을 사랑하느냐?
흑색은 만물의 근원이 되는 색이며, 가장 어두운 곳에서 세상의 빛을 틔우는 숭고한 색이니라.

신탁을 받아 데바가 된 너의 마음에 필경 세상 만물을 윤택하게 틔워낼 수 있는 포용력이 있으리라.

너는 이미 깨우침을 얻었다.
백은 순결의 상징이며,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주는 색이니라.

백색을 사랑하는 신탁의 주인공이여, 그대의 드러내지 아니하는 강인한 정신에 신의 축복이 있길.

너는 이미 깨우침을 얻은 자이며 그에 대한 영광을 받을 자격이 있다.
온당히 그대가 서 있어야 할 자리에서, 하늘을 섬길 줄 아는 너의 정신은 깊이를 알 수 없는 하늘과 같구나.

이방인이 신탁의 주인공이 되어 깊이를 알 수 없는 능력을 보이니, 그 능력을 통해 후대의 천인들은 너를 하늘과 같이 떠받들 것이니라.

너는 이미 깨우침을 얻은 자이며 그에 필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태어날 생명이며 죽음을 맞는 생명이며 그 시작과 끝은 땅이니, 네가 곧 시작과 끝이 되리라.

신탁을 받은 이방인이여! 너는 아트레이아의 시작과 끝으로 네 이름을 알리며 축복받는 신이 될 것이다.

너는 이미 깨우침을 얻은 자이며 주신의 축복을 받았다.
모든 일의 시작은 모든 만물의 근원이니, 네가 아트레이아의 근원을 지키는 힘을 가지게 되리라.

신탁에 의해 운명지워진 이방인으로 시작하여 너의 끝을 운명만이 알고 있으리라.

너는 이미 깨우침을 얻은 자이며 운명의 부름을 받아 이 자리에 왔다.
끝은 모든 시작의 가능성이니, 너의 끝이 시작이 되게 하리라.

운명의 부름을 받은 이방인이여, 아트레이아에 너의 이름이 끝까지 기억되리라.

너는 이미 깨우침을 얻은 자이며 운명의 부름을 받아 이 자리에 왔다.
모든 생명이 그 생명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태양의 낮과 같이 너의 존재가 빛나리라.

어두운 타메스를 밝힐 등불이 될 그 신성한 능력과 영혼의 순수함을 축복하리라.
모든 생명이 그 생명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태양의 낮과 같이 너의 존재가 빛나리라.

어두운 타메스를 밝힐 등불이 될 그 신성한 능력과 영혼의 순수함을 축복하리라.
나는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타메스가 저 어두운 심연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면 함께 사라질 터.

이것이 내 운명이라면 아트레이아를 구하는 것이 너의 운명이다.

한낱 구시대에 봉인된 연족인 나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어 고맙구나.
나는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타메스가 저 어두운 심연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면 함께 사라질 터.

이것이 내 운명이라면 아트레이아를 구하는 것이 너의 운명이다.

한낱 구시대에 봉인된 연족인 나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어 고맙구나.
나는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타메스가 저 어두운 심연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면 함께 사라질 터.

이것이 내 운명이라면 아트레이아를 구하는 것이 너의 운명이다.

한낱 구시대에 봉인된 연족인 나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어 고맙구나.
나는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타메스가 저 어두운 심연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면 함께 사라질 터.

이것이 내 운명이라면 아트레이아를 구하는 것이 너의 운명이다.

한낱 구시대에 봉인된 연족인 나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어 고맙구나.

기본 보상
icon 3 555 223 XP
icon x 72 000
- 용기의 주문서
- 질주의 주문서
- 광풍의 주문서
- 각성의 주문서
Additional info
레벨999+
권장 수준999
반복 횟수1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취소 할 수 있습니다
종족천족 전용
성별전체
직업전사, 정찰자, 법사, 사제, 기술자, 예술가, 검성, 수호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호법성, 치유성, 사격성, 음유성, 기갑성, 채화성

Quest requirements
Finished quests:
[파티] 타메스의 봉인을 깨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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