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계의 상황을 정리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자격이라면 이미 증명하셨으니 용계로 가서 직접 임무를 수행하는게 좋겠습니다.

지금 즉시 겔크마로스 요새로 가서 흘레르 님을 만나 보십시오.

플레이어 님이 다시 돌아온 것을 보면 무척 기뻐하시며 용계의 임무에 대해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플레이어, 자격을 증명하고 돌아왔구나! 역시 내 기대가 틀리지 않았다.

지금 용계는 과거 티아마트를 상대로 싸우던 시절과는 많이 달라졌다.

브리트라 군단의 세력이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고, 천족도 용계에서의 주도권을 잡으려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노라.

앞으로 겔크마로스를 수호하는 것은 물론 게르하를 얻기 위해서도 부단히 싸워야 할 것이다.
역시 본이 될만한 강인한 데바로구나.

앞으로 여러 시련이 닥치겠지만 그동안 겪어온 일들을 생각하면 앞으로의 시련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이곳 용계에서 브리트라의 침공을 막고, 천족과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아 용계 정벌의 위업을 이루는데 앞장서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