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선택일세! 다시 판도라 인력 공단을 위해 일한다니 말이야.

자네가 할만한 일을 알려주도록 하지. 지난번보다는 어려울 거야.

일을 모두 완료하면 판도라 공훈 증서와 판도라 장갑 교환석을 줄테니 끈기를 가지게!
좋네! 그럼 내가 담당하고 있는 일을 알려주지.

첫 번째는 슈라크 절벽마을의 슈라크를 처치하는 일이네. 그놈들이 투카를 불법 사육하고 있거든.

두 번째는 하나르칸드의 수호탑을 파괴하는 것이네. 세 번째는 알리스를 찾아 협약 증명서를 전달하는 일이지.

아니면 이슬 맺힌 드라나를 채집하거나 마력 제작으로 화염 봉랍을 제작해 와도 환영일세.

이 중에 마음에 드는 업무를 선택해 자유롭게 수행하시게. 그리고 뾰족한 티피눔, 찢어진 세르다, 부드러운 케라툼를 각각 7개씩 모으기만 하면 끝나.

어때, 할 수 있겠나? 그럼 내게 다시 말을 걸게.
뾰족한 티피눔, 찢어진 세르다, 부드러운 케라툼를 다 모은 것인가?

어디 내게 줘 보게.
이 정도 무게면 다 모아온 것이 분명하겠지.

대단하군! 이렇게 빨리 모으다니 말이야.

그럼 약속한 대로 판도라 공훈 증서와 판도라 장갑 교환석를 주겠네.
그동안 수고 많았네!

다시 판도라 인력 공단의 일로 만났으면 좋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