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여기서 뭘 하고 있냥?

11주년을 기념해서 개장한 드림 월드에 모든 데바가 초대되었지 않냥, 갸릉.

아앗, 잠깐...! 그렇게 급하게 가지는 말아랑, 냥냥!
사실은 축제 준비를 위해 주문한 "하" 폭죽이 아직까지 도착하지 않았당, 갸릉.

개장 날짜가 되어 일단 입구는 열었지만... 여기를 비울 수 없어 폭죽을 찾으러 갈 수가 없는 상황이당.

혹시 플레이어%이 도와줄 수 있겠냥?

헤임달이라면 지나다니는 운송 배달부를 봤을 것 같당.
오랜만에 뵙는군요, 플레이어 님.

데바로 각성하고 판데모니움에 찾아온 모습을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그런데 무슨 일이십니까?
흐음, 글쎄요. 아무래도 축제 기간이다 보니 운송 배달부가 실수한 모양입니다.

하루에 수없이 많은 슈고들이 이 길을 지나다니니... 알려드릴 수 있는 특별한 정보는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발데르 님에게 가 보는 것 어떻습니까?

그분이라면 모든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왜 그렇게 시끄럽게 뛰는 것이오?

이 대성소는 다섯 주신의 신성함을 찬양하고 데바를 위해 봉사하는 곳이라오.

예의를 갖추시오.
그대가 왜 왔는지는 이미 알고 있소. 하지만 이렇게 소란스럽게 뛰어올 것은 알지 못했지.

알겠소? 내가 모든 것을 보고, 알고 있는 것은 아니라오.

그래도 작게나마 도움을 주겠소. 검은빛 옷을 입고 의자에 앉아 있는 자를 찾아보시오.

주신의 대행자거나 아칸 파견대장 정도의 직책인 것 같군.
플레이어 님, 어서 오십시오.

최근에는 드마하와 카탈람에서 동분서주하고 계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라크룸에는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어떤 물건인지 저는 모르겠군요.

다른 이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아, 그 물건이 자네 것이었는가?

앞으로 물건을 주문할 때는 주소를 두 번, 세 번 확인하시게.

애들도 아니고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