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투스가 조금 안정을 찾은 것 같더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오?

플레이어도 티투스와 같은 것을 보았소?
거신병이 땅 속에 아직도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군.

그렇다면 큰일이오. 거신병이 남아있는 신전을 용신도가 차지하고 있다는 것 아니오?

이 사실을 어서 수에로스에게 전하시오.
세상에, 지원도 없이 버려진 우다스 신전까지 들어갔었다는 것이오?

위험한 짓을 했군. 어쨌거나 그 티투스란 자의 말이 헛소리는 아니었단 말이지?

그자가 떠들던 말이 모두 사실이라니 정말 놀랍구려. 할일이 많긴 하지만 어쩌겠소 신전 내부에 그런 것이 있었다니 그냥 놔둘 수만은 없지.

당장에라도 부하들을 보내 조사를 해야겠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용계 진격을 위한 준비로 바쁠 때라 안타깝구려.

우선 이걸 받으시오.

예상 밖이긴 하지만 놀라운 발견을 했으니 이 정도 보상은 받는게 당연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