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오나 했더니 바로 자네였군.

스텔라 공보관이 계속해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길래 누가 오나 궁금했었네.

잘 왔네. 드마하는 지금 자네 같은 숙련된 데바가 필요하다네.

그나저나 정찰을 하러 나간 부대가 연락이 끊긴 지가 한참 되었는데 돌아오지 않고 있다네.

혹시나 무슨 일이 생겼을지도 모르니 한 번 살펴봐 주게나.

제1 생명의 횃불을 따라가면 정찰 부대를 만날 수 있을 거네.
고맙습니다.

이런 곳까지 마족이 넘어오다니...

아무래도 제5 제단에 문제가 생긴게 분명합니다.

오베스 백부장 님께는 제가 보고 할 테니 제단 점령군 아베우스을 만나 제5 제단은 마족의 공격이 없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제5 제단은 문제 없습니다.

마족이 나타나긴 했지만 혼쭐을 내줘서 쫓아보냈습니다.

그나저나 보급품이 스텔루시아에서 오기로 했는데 아직도 소식이 없군요.

누군가 스텔루시아로 가야 하는데... 마족 때문에 쉽게 병력을 줄일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죄송하지만 메데나 총사령관 님께 소식을 대신 전해주시겠습니까?
아, 그렇지 않아도 보급품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스텔라 행정관에게 지원을 요청했소.

아마도 지금쯤 도착했을 것 같소.

수고했소. 플레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