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님 큰일 났습니다.

사옥 완공 기념 선물 목록을 보다가 누락된 대상을 발견했습니다. 스텔라 인더스트리에 큰 공헌을 하고 있는 제단 점령군이니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쩌다 이런 실수를 하게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하지만 한 번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제1 제단 부터 제11 제단 점령군에게 순서대로 선물을 전달하고 와주시면 됩니다.

선물을 전달해야 할 제단 점령군 이름은 프랭스, 우리시스, 드라스, 프레스, 아베우스, 라사나, 아드리오, 테번스, 발라르, 드리드, 마프스 입니다.

그럼 어서 제1 제단 가디언 점령군 프랭스에게 출발하세요.
사옥 완공 기념 선물이라고요?

드디어 도착했군요. 드마하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제단 점령군의 공헌을 생각한다면 받는게 당연하지요.

스텔라 인더스트리에게 실망할 뻔했지만 이렇게 늦게라도 받았으니 기분은 좋군요.

우리시스도 불만이 많은 것 같던데 서둘러 출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 스텔라 인더스트리를 믿고 있었습니다.

사옥 완공 기념 선물을 준다는 건 그만큼 우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거겠죠?

아무튼 행정관에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사옥 완공 기념 선물? 그런 거 관심 없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건 제3 제단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입니다.

선물은 저기 구석에 놓고 가시면 됩니다.
사옥 완공 기념 선물보다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나키식스 같은...

아, 아닙니다. 이건 제가 직접 행정관에게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투에 지쳐 있을 때 이런 선물이 가끔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덕분에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 같군요.

행정관에게도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지원 병력으로 오신 게 아니었나요?

지원 병력이 올 때가 된 것 같은데...

선물은 고맙게 받겠습니다.
근무 중 이상무!

여기서 한시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선물에 이상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니 여기다 놓아주세요.

그럼 조심히 가세요.
스텔라 인더스트리에서도 드디어 우리를 인정해 주는군요.

그동안 고생한 것을 보상받는 것 같아 기쁘군요.

행정관에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먼 곳까지 오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행정관에게 선물은 잘 받았다고 전해주세요.

알고 계시겠지만 이곳은 위험한 곳이니 가시는 길에 적들에게 불의의 기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세요.
스텔라 인더스트리에게 저희는 잊힌 존재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선물을 들고 찾아오신 분이 있다니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군요.

행정관에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제 생일도 아닌데 무슨 선물인가요?

사옥 완공 기념 선물? 스텔루시아가 완공 된 이후로 한 번도 못가본 것 같은데...

임무를 마치면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휴, 다행입니다.

덕분에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이건 부탁을 들어주신 소정의 보상이니 잊지 말고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루나 스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