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렇게 된 건 모두 아누바이트 약탈꾼놈들 때문이야.

녀석들에게 죽지 않았다면 이런 모습이 되지도 않았을 거라고!

나처럼 한번 죽었다고 해서 녀석들을 용서할 수 없어!

데바, 아누바이트 약탈꾼의 혼을 가져와줘.

녀석들의 혼이라도 씹어먹어야 화가 가라앉을 것 같아!
아누바이트 약탈꾼놈들의 혼이라도 씹어먹어야 화가 가라앉을 것 같아!
그래! 이거야! 내 안에서 영원히 고통 받는 기분이 어떤건지 알려주지!

오드득…. 오드득….

(이벨리아는 자신의 분노를 보라는 듯이 혼을 씹어댔다.)
아니야... 아직 부족해….

아직 녀석들의 혼이 더 필요해!

더! 더 가져다줘!
(퀘스트 창에서 즉시 보고를 눌러 임무를 보고했다.)

(확인 버튼을 눌러 보상을 수령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