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마르쿠탄 님의 철퇴, 수호자가 되기 위해서는 강한 힘이나 체력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그저 강하기만 하다면 누구라도 수호자가 될 수 있겠지요.

뭔가를 지켜내겠다는 의지에는 책임감과 헌신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허나 그러한 마음가짐은 누군가 가르쳐서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玩家 님께서 진정으로 주신 마르쿠탄 님의 철퇴가 되고자 하신다면 마음의 수양도 잊지 말고 하시길 바랍니다.

수호자로서 책임감을 양 어깨 위에 올려놓을 마음의 준비가 되신다면 帕赫曼을 찾아가 보세요. 그가 玩家 님을 도와줄 겁니다.
헌신이라는 것은 뭔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있는 힘을 다한다는 것을 뜻하지요.

그건 누가 가르친다고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을 들여 천천히 스스로 깨우칠 수 밖에 없지요.

허나 하얀 백지에 저절로 아름다움 그림이 그려지길 기다릴 순 없는 법! 그러한 마음가짐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순 있습니다.
헌신과 책임감이라는 것은 어깨에 지는 것이지요. 그것은 무겁기도 하지만 때로는 당사자를 더 크고 든든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마르쿠탄의 철퇴는 주신과 종족의 수호자에게 헌신의 무게와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해 데바니온 어깨의 원형을 제작하는 것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데바니온 어깨의 원형을 제작하기 위해선 재료가 필요합니다.

献身雕花와 佩尔农露水：佩尔农只在包括佩尔农在内的魔族专用地生长，用它的露水聚集而成。采集时似乎需要祭坛玻璃瓶。, 太阳奥格林特树叶, 月夜奥格林特树叶이지요. 재료를 가져오시면 데바니온 어깨의 원형 제작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시면 언제든 제게 문의를 해 주십시오.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데바니온 어깨의 원형을 만들기 위해선 여러가지 재료가 필요합니다.

献身雕花와 佩尔农露水：佩尔农只在包括佩尔农在内的魔族专用地生长，用它的露水聚集而成。采集时似乎需要祭坛玻璃瓶。, 太阳奥格林特树叶, 月夜奥格林特树叶이지요.

재료는 준비되셨습니까?
헌신의 새김무늬는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신을 위해 헌신의 기도를 드렸을 때 획득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헌신의 새김무늬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希卡伊特와 상의해 보십시오. 그가 자세히 설명해 줄 겁니다.
페르논의 이슬은 페르논을 포함하여 벨루스란, 겔크마로스의 거주지에서 자라는 페르논의 이슬을 정기 추출해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정기 추출의 숙련도는 400이상이고, 추출 시 알타레 유리병이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태양의 어그린트 이파리와 그믐의 어그린트 이파리는 각각 태양의 어그린트와 그믐의 어그린트로부터 획득할 수 있습니다.

두 어그린트는 페르논 지역에서 출몰하며 태양의 어그린트는 낮에만, 그믐의 어그린트는 밤에만 출현한다고 하더군요.
모든 재료를 다 모아오셨군요!

고고하고 청명한 헌신의 새김무늬, 깨끗하고 순수한 페르논의 이슬, 아름다운 태양과 그믐의 어그린트 이파리까지...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玩家 님에게서 고귀하고 순결한 헌신의 기운이 넘쳐흐르는 것이 느껴집니다.

헌신의 새김무늬를 비롯하여 여러 재료를 모아오시면서 자연스럽게 그 기운이 쌓인 것이겠지요.

헌신의 새김무늬에는 사용자의 각오와 책임감을 응원하는 축복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그럼 잠시만 기다리고 계시면 무늬를 새긴 데바니온 어깨의 원형을 제작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흐만이 빠른 손놀림으로 헌신의 새김무늬를 어깨 원형에 새기고 있다.)

(어깨에 새겨진 무늬대로 은빛이 찬란하게 빛나다가 천천히 어깨 원형에 흡수되듯 사라진다.)
자, 여기 데바니온 어깨의 원형 제작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이것을 가지고 대행자 斯库顿 님께 가셔서 데바니온 의식을 치르도록 하십시오.

玩家 님의 경험을 통해 신체와 의식 속에 쌓인 신성한 기운을 깃들게 하는 의식이 완료되면 영혼이 깃든 데바니온 장비를 손에 넣으실 수 있을 겁니다.
(스쿨던이 눈을 감고 주문을 외우며 손을 뻗는다.)

(후끈한 열기와 함께 몸에서 빛나는 기운이 뻗어나와 스쿨던의 손 앞에 뭉친다.)

(스쿨던이 양 손을 들어올리자 뭉쳐진 기운이 둥실 떠오르더니 데바니온 어깨의 원형에 흡수된다.)

당신의 어깨에 내려앉은 모든 고단함과 부정을 떨치고 나아갈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