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玩家 님!

혹시 이번에도 여비가 떨어지신 겁니까?

마침 부탁할 일이 있었는데 잘 됐습니다.

부탁을 들어주시면 많지는 않지만 수고비를 드리겠습니다.
사실은 海尔帕가 저에게 가져다 주기로 한 물건이 있는데 바빠서 그런지 오지를 않고 있습니다.

제가 좀 급해서 그런데 아펠바인 앞으로 가서 헤르파에게 제가 부탁한 물건을 받아다 주시겠습니까?

급한 일이라 꼭 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빨리 아펠바인 앞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海尔帕에게 가 주십시오.

한곳에 묶여 있는 몸이다 보니 이럴 때 제일 불편하군요.

도대체 개인적인 용무를 볼 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어서 오세요!

판데모니움에 오셨으면 아펠바인 선술집은 꼭 들르셔야죠.

데바님을 위한 신선한 술과 요리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아, 이런! 바빠서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

정해진 시간마다 도만 님께 가져다 드리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제가 또 깜빡했네요.

자, 이걸 받으십시오. 조금 전에 만든 오델라즙입니다.

즙을 낸 직후에 효과가 제일 좋다고 하니까 당장 杜曼 님께 가져다 주십시오.
아, 玩家 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헤르파가 준 물건은 가져오셨습니까?
이런 말을 하기는 좀 창피하지만 하루 종일 차원의 문을 열려니까 기력이 달려서요.

이스할겐에서 나는 오델라즙이 좋다는 소리를 듣고 힘들게 구했습니다.

그런데 즙을 낸 직후에 바로 마시는 게 효과가 좋다고 해서 아펠바인에 부탁해서 시간에 맞춰 즙을 내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헤르파가 선술집 홍보를 하느라 바빠서 그런지 시간을 자꾸 까먹더군요. 다음에도 시간이 나면 오델라즙을 받아와 주십시오.

제가 차원의 문을 제대로 열어야 다른 데바들도 편할 거 아닙니까,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