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204092
굴린부르스티
icon NPC
<판데모니움 근위병>
레벨: 50
생명력: 14 614
공격 반경: 7m

Dialogs:

어서 오십시오, 플레이어.

어둠의 평안이 함께하길.

제가 장인의 회당에서 일하는 걸 부러워하는 동료들이 많은 데 그건 다 모르는 소리입니다.

요리 명인의 회당을 지키고 있는 몸이라 정말 죽을 맛이라고요.

판데모니움에서 가장 근무하기 힘든 곳이 있다면 그게 바로 이곳일 겁니다.

다른 데바들이나 라이니타 님이 요리를 하는 걸 보고만 있어야 하니까요.

알다시피 근무 중엔 아무것도 먹을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루 종일 음식 만드는 냄새를 맡고 있어야 하니 이만저만 괴로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퇴근하고 나면 미친 듯이 먹다가 잠이 든다니까요. 이러다간 소화 불량에 걸리는 것도 시간 문제일 겁니다.

누구의 편지를 전하러 오신 겁니까?

여기까지 오신 성의는 고맙지만 편지를 받는 건 좀 곤란합니다.

아, 그런 용건이 아니라고요?

죄송합니다. 하도 여자들 대신 편지를 가져오는 사람이 많아서 말입니다.

뭐, 인기라기 보다는... 그냥 얼굴 보려고 찾아오는 여자들이 많은 정도지요.

사실 나에게 목을 맨 동료가 둘이나 있긴 하지만요.

내가 그렇게 좋다니까 고맙기는 한데... 어떨 땐 약간 골치 아프기도 하죠.

브륀힐트군드룬이 날 좋아하는데 그게 좀 문제가 있어서 말입니다.

원래 친구 사이였는데 날 사이에 두고 싸우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서로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입니다.

둘이 날 좋아한다는데 내가 뭘 어쩌겠습니까. 그런데 둘이 그렇게 된 게 다들 내 탓이라고들 하니...

하아... 잘 생긴 것도 죄군요.



Login to edit data on this page.
BBCode
HTML

천족
마족


ID   물품 이름 레벨 Max Lv 현재 지역/분류 기본 보상 Race
ID   물품 이름 레벨 Max Lv 현재 지역/분류 기본 보상 Race
Loading data from 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