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204145 | |
니베란 | |
NPC
<시민> 레벨: 10 생명력: 899 공격 반경: 20m | |
Dialogs: 안녕하세요. 이곳으로 올 때는 판데모니움에만 도착하면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꿈과 희망이 가득 찬 멋진 곳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깨닫게 됐어요. 판데모니움은 능력과 계획이 없는 사람에게는 가혹하다는 것을요. (울먹이며) 집에 돌아가고 싶어도 너무 무서워서 갈 수가 없어요. 가출을 했으니 부모님께 엄청나게 혼날 거예요. 머리를 몽땅 깎이고 그것도 모자라 집에 갇힐지도 몰라요. 어쩌면 좋죠, 전? 그건 플레이어 님이 우리 부모님을 몰라서 하는 말씀이에요. 얼마나 엄하고 무서우신데요. 어렸을 때 거짓말한 걸 들켜서 사흘간 굶은 적도 있단 말이에요. 이번에 돌아가면 전 정말 죽을 거예요. 전 그냥 화려한 판데모니움에서 살 꿈만 꿨지 뭘 할 건지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제가 너무 어리석었죠. 하지만 지금이라도 무엇을 할지 생각해 보면 되겠죠? 뭘 하면 좋을까... 가져온 키나가 떨어지기 전에는 생각이 나야 할 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