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798397 | |
람파드 | |
NPC
<거리의 음악가> 레벨: 30 생명력: 5 229 공격 반경: 20m | |
Dialogs: 으으... 전 이제 끝입니다. 이 두 손끝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전할 수가 없거든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한다면 누가 제 연주를 좋아하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이 저를 손가락질하며 비웃는 것 같습니다. 쓰레기 같은 소음만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이죠... 그런 생각이 들 때면... 온몸에서 식은땀이 흐르고 눈앞이 캄캄해져 악보도 읽을 수 없습니다. 그, 그럴리가요! 전 단지 악보 사이를 헤매고 있을 뿐입니다. 음표들이 모여 만드는 슬픔과 기쁨, 아름다움이 뭔지도 모른 채 그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단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