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830400 | |
고미렌 | |
NPC
<주민> 레벨: 40 생명력: 8 686 공격 반경: 20m | |
Dialogs: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이 인간이었을 때 하나 밖에 없는 제 딸이 큰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누구나 제 딸을 보면 오래 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제 남편과 딸은 순례를 시작했습니다. 딸의 각성을 기원하는 순례였지요. 그 때 우리 딸을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은 데바가 되는 것 뿐이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인데 왜 그걸 원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긴 순례길에서 남편마저 병들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시작한 순례를 멈출 수가 없었지요. 열악한 상황 속에서 순례를 계속 하던 중 남편이 오드의 흐름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며칠도 지나지 않아 딸이 먼저 각성을 했고 저도 이렇게 데바가 되었습니다. 저와 딸은 영원히 살겠지만 영원토록 남편의 죽음을 슬퍼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