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26001
[인던/파티] 죽음을 먹고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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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퀘스트
Category: 나라크칼리
레벨: 999
마족 전용

퀘스트 설명:
나라크칼리 내부 인도의 방에서 신중한 바티스칸와 대화하라 안식의 길 통로을 따라 이동한 후 움직이지 않는 마족 데바을 조사하라 안식의 길에서 죽어가는 마족 데바을 조사하라 안식의 길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마족 데바을 조사하라 안식의 길을 따라 사크라페스의 뿌리으로 이동하라 바티스칸이 사크라페스의 뿌리를 처치할 힘을 모으는 동안 그를 보호하라 파루샤 부대 뉴트 채집꾼 처치 (5) 사크라페스의 뿌리를 제거한 후 안식의 제단으로 이동해 사악한 주술을 부리는 고대의 파루샤을 처치하라 교만한 프리다 처치 (1) 질투하는 인비다 처치 (1) 분노한 일다 처치 (1) 탐욕스러운 그리다 처치 (1) 안식의 제단의 상황을 마무리하고 나라크칼리 조사 임무를 완수하라 안식의 제단에서 상심한 바티스칸와 대화하라 라크룸으로 이동해 대행자 하룬에게 보고하라 지령: 파멸의 화살 파견대장 바티스칸을 도와 나라크칼리를 조사하라.
퀘스트 결과:
바티스칸은 지난번 조사 때 부대원과 아들을 잃었다며, 이번엔 그들을 꼭 구해내어 함께 돌아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살아있는 데바들이 안식의 길을 따라 상당수 이동했다며 그들을 추적하고, 용족이 데바들을 왜 희생시키고 있는지를 조사하자고 했다.

안식의 길을 따라 데바들을 추적해 거대한 뿌리에 생기를 빨리는 중인 파멸의 화살 파견대원 스탈크를 만나고 그를 통해 나라크칼리가 사크라페스를 키우는 곳이라는 걸 알게됐다.

거대한 뿌리를 처리하고 사크라페스를 성장시키는 주술을 부리는 파루샤들을 처치했으나, 프리다가 최후의 저항으로 사크라페스를 들고 도망가 버렸다.

그리고 뒤를 쫓지 못하도록 바티스칸의 아들인 슈레이크를 괴물로 변이시켰다. 슈레이크에게 바티스칸이 공격을 당해 어쩔 수 없이 그를 처치하게 됐고 바티스칸은 깊은 상심에 빠졌다.

나라크칼리에서 있던 일을 대행자에게 보고하자 사크라페스를 놓친 건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더 많은 데바들의 희생을 막을 순 있었다며 공로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지난번, 그러니까 처음으로 파멸의 화살 파견대와 함께 나라크칼리를 조사하러 왔을 땐 내 아들도 함께였소.

슈레이크라는 녀석인데 싸움엔 소질 없고 책이나 좋아하던 녀석이 못난 애비를 따라 혹독한 수련을 거쳐 데바가 되고 어느샌가 우리 부대에 소속되었지 뭐요.

이곳을 조사하는 것이 그 애의 첫 임무였는데... 나는 그 애는 물론이고 우리 파견대원들 중 누구 하나도 지켜내지 못했소.

하지만 플레이어 당신과 동료들 덕에 다시 한번 여기로 올 기회를 얻었으니 이번에야말로 용족으로부터 데바들과 파멸의 화살 파견대원들을 구해볼 생각이오.

끝까지 함께 싸울 각오는 되어 있소? 시간을 줄 테니 좀 더 생각해 보고 각오가 됐다면 다시 나에게 말을 걸어 주시오.
마흐로쉬의 보고서를 보면 분해, 증류, 압착이 완료된 것 외에 살아있는 사크라도 다른 지역으로 이송을 했다고 하오.

마흐로쉬는 납치된 데바를 사크라라고 부르고 있소. 그렇다면 '살아있는 사크라'란 것은 아직 희생되지 않은 데바들일 가능성이 크오.

그들이 관리소장의 지시 하에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면 틀림없이 마흐로쉬가 관리하고 있는 안식의 길 통로를 통해 이동했을 것이오.
(씁쓸하게 웃으며) 고맙소. 부디 그러기만을 바랄 뿐이오.

마흐로쉬의 보고서를 통해 그들이 사크라페스의 성장을 위해 데바들을 잔인하게 희생시키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소.

하지만 보고서에도 사크라페스가 무엇인지, 왜 그것을 성장시키려 하는지는 나와있지 않았소. 그것은 아마도 안식의 길 통로 너머에 가야만 알아낼 수 있을 테지.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알 수 없고, 어쩌면 지금보다 더 어렵고 힘든 길이 될 수도 있소. 그래도 가겠소?
좋소. 그럼 가 봅시다.

안식의 길 통로을 따라 다음 지역으로 가서 살아있는 데바들의 행방을 추적하고 사크라페스가 무엇인지 조사해보시오. 조사를 마치면 적당한 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합시다.

부디 당신과 동료들도 데바들과 같은 처지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길 바라오.
(식물의 뿌리로 보이는 억센 줄기에 데바가 얽혀있다.)

(줄기를 아무리 당겨봐도 끊어지지 않는다.)
(데바를 손으로 건드려보니 옷가지 등이 푸석푸석하게 가루가 되어서 떨어진다.)

(마치 돌이나 모래처럼 생명력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거의 부스러져 알아볼 순 없지만 옷차림으로 보아하니 알트가르드의 주민이었던 데바 같다.)
(식물의 뿌리로 보이는 억센 줄기에 데바가 얽혀있다.)

(줄기를 끊어보려고 했지만 어떻게해도 끊어지지 않는다.)
으...으...

(데바가 줄기에 얽힌 채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를 내고있다.)

(건드리면 반응을 하긴 하지만 눈조차 뜨지 못하고 괴로워만 하고 있다.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것 같다.)

(입고 있는 복장은 판데모니움 수호 가디언의 것으로 보인다.)

(줄기를 마구 당겨봤지만 줄기가 끊어지진 않고 오히려 데바가 더더욱 고통스러워하는 듯하다.)
(식물의 뿌리로 보이는 억센 줄기에 데바가 얽혀있다.)

(줄기에 손을 대자 온몸에서 기력이 빠져나가는 듯하다.)

(줄기에 얽혀 있던 데바가 힘겹게 헐떡이며 말을 한다.)

누구...십니까...

뿌리에... 손을 대지 마십시오. 이... 뿌리는 생명력을 앗아가는... 해악한 뿌리입니다.

아무것도 건드리지 마시고... 용족에게 들...키기 전에 어서 빠져나가십시오...
저는 이미 틀렸습니다... 아이온께서 저에게... 이만 오드의 흐름으로 돌아가라 하시는군요...

이곳은 무서운 곳입니다. 에레슈키갈 군단은 아트레이아에서 잡아 들인 희생자들을... 사크라페스라는 꽃을 피우기 위한 양분으로 바치고 있습니다...

잘게 다져지고... 쥐어짜이고, 형체도 없이 끓여지고... 산채로 생명력을 빨리기도 하고... 처지는 다르지만 희생자들은 공통적으로 사크라페스의 양분으로써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와 제 동료들... 파멸의 화살 파견대 또한... 같은 처지가 되었겠죠... 한사람이라도 살아있으면 좋으련만...
바티스칸 대장...을 알고 계십니까? 그는... 무사합니까?

그렇군요... 대장은 무사히 빠져나가 지원을 요청했군요... 아아... 아이온이시여, 감사합니다...

바티스칸 대장...에게 전해주십시오.

거대한 사크라페스의 뿌리 너머에... 데바들을 제물로 사크라페스를 성장시키는 주술을 부리는 파루샤들이 있습니다.

사크라페스는... 그들의 주인인 에레슈키갈의 회복을 위한 영약이자... 거대한 뿌리를 가진 꽃입니다...

그리고 슈레이크... 대장의 아드님이... 주술의 마지막 제물로 안식의 제단%에 끌려갔습니다... 빨리 가면 구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어서... 어서 가보라고 전해주십시오.
(힘겹게 고개를 저으며) 전 제 끝을 알고 있습니다... 이젠 말하는 것도... 힘들군요...

데바들을... 에레슈키갈 군단에게서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저주받을 주술을 행하는... 파루샤들을 처치하고... 사크라페스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도록... 막는 것뿐입니다...

제 이름은... 제 이름은 스탈크입니다... 부디 당신과 대장... 그리고... 살아남은 파멸의 화살 파견대원들이 무사히 아이온의... 태양 아래로 나갈 수 있기를...

(스탈크라 자신을 소개한 데바가 고개를 푹 숙인다.)

(다시 말을 걸거나 건드려보아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몹시 상심한 듯 두 손에 얼굴을 묻고 있다.)

슈레이크... 미안하구나...
슈레이크와 파멸의 화살 파견대를 포함해 납치된 데바들은 에레슈키갈을 회복시키기 위한 영약인 사크라페스를 성장시키는 주술에 희생되었소.

비록 주술을 완성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긴 했지만, 모든 악의 원흉인 사크라페스는 고대의 파루샤 프리다가 가지고 달아나 버리고 말았소.

완전히 성장하진 못했지만 데바들의 피와 영혼을 먹고 자란 사크라페스가 에레슈키갈 군단의 손아귀에 떨어졌으니 에레슈키갈의 부활을 막을 순 없을 것 같소.

난 사크라페스를 손에 넣지도 못했고 데바들과 내 아들, 그리고 파멸의 화살 파견대원들을 구해내지도 못했소. 자신의 무력함이 이토록 원망스러운 적은 처음이오.
(기운 없이 웃으며) 그렇군... 그것이 하나 위안이라면 위안이지만 그것 또한 모두 플레이어%와 당신의 동료들 덕분 아니겠소? 그것에 대해선 몹시 감사하고 있소.

난 아무도 지켜낼 수 없었소...

(두 손에 다시 얼굴을 묻으며 깊은 한숨을 내쉰다.)

난... 잠시 여기에 있겠소. 아들과 파견대원들의 희생을 등지고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구려.

미안하지만 대신 보고를 좀 부탁하오.
그런 일이 있었군요.

확실히 에레슈키갈의 회복을 도울 사크라페스를 뺏긴 건 우리에게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주술의 완성을 방해했고 사크라페스의 성장을 저지했기 때문에 앞으로 희생될 수많은 데바들을 구해낼 수 있었고, 그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이지요.

바티스칸 파견대장의 일은 안 됐지만, 그도 데바라면 이런 상황을 각오했을 겁니다. 곧 털고 일어날 수 있겠지요.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사크라페스로 인해 조금 더 빨리 예정된 에레슈키갈의 부활을 대비해 힘을 키우는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의 일은 저희에게 맡기고 잠시 쉬십시오.

기본 보상
icon 55 263 836 XP
icon x 150 771
- 상급 회복의 물약
- 상급 회복의 비약
Additional info
레벨999+
권장 수준999
반복 횟수1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취소 할 수 있습니다
종족마족 전용
성별전체
직업전사, 정찰자, 법사, 사제, 기술자, 예술가, 검성, 수호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호법성, 치유성, 사격성, 음유성, 기갑성, 채화성

Quest requirements
Finished quests:
[인던/파티] 잔혹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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