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겠지만 마계의 언데드 정화는 끝이 나지 않는 숙제입니다.

떠돌며 동족을 공격하는 그 사람들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우리의 상처도 아물지 않겠지요.

유령마을이 텅 빈 마을이 될 때까지 유령들을 오드의 흐름 속으로 돌려 보내는 일을 멈추어서는 안 됩니다.
이번처럼 정령을 처치해 주신다면 우리의 임무는 더욱 수월해 질 겁니다.

베스페르 유령마을에 정기적으로 가서 정령들을 처치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텐데...

어떻습니까? 저희를 좀 더 도와주시지 않겠습니까?
도와주시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베스페르 유령마을로 가서 계속 차가운 땅의 정령을 처치해 주십시오.

이왕이면 증거로 보랏빛 결정도 모아다 주십시오.

정령이 어느 정도로 줄었는지 확인을 해야 저도 대책을 세울 수 있을 테니까요.
어서 오십시오, 플레이어 님.

안 그래도 오실 때가 됐는데 하고 기다리던 참입니다.

부탁드린 일은 어떻게 됐나요?

차가운 땅의 정령을 처치하고 보랏빛 결정을 가져오셨습니까?
아직 베스페르 유령마을에 가지 않으신 겁니까?

많이 바쁘시더라도 약속한 일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그리테 님과 제가 언데드를 정화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요.

그러니 어서 가서 차가운 땅의 정령을 처치하고 보랏빛 결정을 가져오십시오.
차가운 땅의 정령을 처치해 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지그리테님과 제가 언데드를 정화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언데드를 빨리 정화할수록 피난민들이 마을로 되돌아올 날도 빨라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