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어서오게.

서둘러 와주어서 고맙네.
사실 자네를 부른건 내가 아니고 마르쿠탄 주신이라네.

자네에게 부탁하실 일이 있는 것 같네.

플레이어. 주신을 만날 준비가 되었으면 눈을 감게.
플레이어. 그대의 소문은 알고 있다.

활약이 대단했었다고...

그런 자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
용계, 그중에서도 겔크마로스 그곳이 자네가 가야 할 곳이다.

지금까지 자네가 보여 줬던 실력이라면 용계에 진출해 있는 아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가서 용계 거점 복구를 돕고, 용족이 무슨일을 꾸미고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 임무다.

용족과의 본격적인 전투가 벌어질 지역이니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운명이 그대를 인도할 것이다.

플레이어.
주신께서 말씀하셨겠지만 겔크마로스는 용족과의 전면전이 벌어질 지역이니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네.

플레이어. 주신의 은총이 함께 하길 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