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너도 도착 했구나.

내가 황혼의 아칸이라니 정말 멋진 것 같아.

벨루스란 요새에 처음 온 데바는 신성의 보호자 그룬트 님께 인사를 해야해.

어서 가봐.
환영합니다. 플레이어.

벨루스란에는 처음 오셨습니까?
제가 아는 것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벨루스란은 아름다운 땅이라는 뜻입니다. 아트레이아를 통틀어 경치가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이 났던 낙원 같은 곳이지만 점차 인간이 살기 힘든 땅으로 변했습니다.

뛰어난 지도부가 파견되어 벨루스란이 제모습을 되찾아가는 듯 했지만...

용족과 레파르 혁명단 때문에 그동안의 노력은 모두 헛수고가 되었습니다.

자,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이제 플레이어%가 이 땅에서 수행할 임무는 어떤 건가요?
사라진 이스할겐의 오델라...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복구 작업이 한창인지라 조금이라도 먼 곳은 소식이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 참 면목이 없습니다. 플레이어%이 직접 발로 뛰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그대에게 다섯 주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당연하지!

플레이어, 벨루스란 임무를 수행하려면 충분한 준비가 필요할 거야.

아, 그리고 요새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얼굴을 익혀 두는 게 좋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