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데바들이 요새 바깥 세상으로 나가고 싶어하네요.

오늘 모두 함께 밖에 나들이를 나가자고 약속 했었는데 작은 문제가 생겨서 말이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사실 이미 소풍 장소로 정해둔 곳에 사전답사를 가서 황색 지표를 꽂아두고 왔거든요.

그런데 어제 정찰 다녀오신 경비병님께서 황색 지표가 모두 없어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소풍 장소로 위험한 곳이 아니냐고 하셔서, 소풍 기간동안 주변의 몬스터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주실 데바님이 필요해요.
정말 감사드려요. 아이들이 실망할까봐 걱정했거든요.

황색 지표를 갖다 두었던 곳은 망각의 소금사막이니까 그쪽으로 가보시면 될 것 같아요.

플레이어 님을 못 믿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그러니 황색 지표도 꼭 증거로 모아다 주실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기대가 큽니다. 꼭 좀 부탁드릴게요.
아, 돌아오셨군요!

아이들이 무척 기대를 하고 있어요. 이제 소풍을 나가도 되느냐고 아우성이네요.
네, 제가 꽂아두었던 황색 지표가 맞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플레이어 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잠시나마 아이들이 바깥 세상을 구경할 수 있게 되었어요.

소풍 기간이 조금 긴데요,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다음에 또 도움 주시길 부탁 드릴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 플레이어 님 부탁드린 것은 어떻게 되었나요?

아직이신가보네요. 음... 너무 어려운 부탁이었나요?

황색 지표를 갖다 두었던 곳은 망각의 소금사막이니까 그쪽으로 가보시면 될 것 같아요.

플레이어 님을 못 믿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그러니 황색 지표도 꼭 증거로 모아다 주실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기대가 큽니다. 꼭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