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뭐냥? 여기서 뭐 하는 거냥?
나? 그러게 말이다 냥냥. 난 여기서 뭐하는 거냥? 아! 나는 슈고당!!
상인? 내가 상인이었냥? 그랬던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큰 짐을 가지고 있었던 건강? 아.. 모르겠다냥.
있었던 거 같기도 한데..

어떤 여자애가 큰 생명체를 불러내 가져갔당.

진짜당! 이상한 여자애랑 투명한 생명체가 가져갔다냥!

내 짐을 찾아주지 않겠냥?
(슈고의 짐을 찾은 것 같군.)
당신은 누구...?
투구의 그 문양은.. 설마 티아마트가 여기까지 쫓아온 거야?

그만해. 더 이상 다가오지 마. 제발 날 내버려 둬!
진짜 짐을 가지고 왔다냥.

그럼 내가 상인이 맞긴 한가 보당. 가지고 싶은 게 있으면 말해봐라냥냥.
뭐라도 사줘야 내가 상인인지 아닌지 알 거 아니냥.

무얼 사야 할지 모르겠으면 슈고의 골동품은 어떠냥?
내가 추천한 골동품은 맘에 드냥?
그게 아니다룽. 내 물건은 딱 보면 안다냥.

다시, 여기 짐들 중 골동품을 잘 찾아 봐랑.
그 골동품이 가장 값진 물건이었다냥. 그래도 고마우니 나도 답례를 하겠다냥냥.

이 곳에 나 말고 큐브를 확장해주는 슈고가 또 있당.

내가 주는 키나를 가지고 그 슈고를 만나면 꼭 큐브를 확장해달라고 해라 갸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