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지령서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마족 관문을 공략하여 요새 대장을 처치하라.

이 임무를 완수한 자에게 귀한 귀걸이를 포상으로 주겠다.

관문 대장의 이름은 실바룸, 레볼베르, 호라다.

단, 많은 자들이 임무 수행 중 사망하였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 스타니스 -
오랜 세월 이 지령을 누군가 수행해 주기를 바랐다. 이제야 지령서의 숙원이 이루어지는구나!

하지만 말한 대로 오래 전 보상으로 내걸었던 우티스다의 빛나는 귀고리는 유통이 중지되었다.

비공식적으로 그대의 공을 치하하기 위하여 15,000,000키나를 건네면 제작 의뢰된 상품을 주도록 하겠다.

어떻게 하겠는가? 15,000,000키나를 나에게 주겠는가?
잊혀진 지령서에 담긴 내 오랜 숙원을 이루어 주었으니 그 공을 치하하겠다.

이 지령을 위해 희생된 많은 데바들의 영혼을 위로하며 그대에게 이것을 주노라.

장하다, 플레이어!
한 부대의 백부장으로서 키나는 의미 없는 물건이라 생각하였다.

하지만 지금만큼은 그렇게 생각하며 키나를 축적하길 거부했던 것이 후회되는구나.

15,000,000키나가 없으면 나로서도 보상품을 융통할 수 없으니 그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

우티스다의 빛나는 귀고리가 필요하다면 15,000,000키나를 가지고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