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345
사막에서 찾은 반지
icon Quest
Type: 퀘스트
Category: 엘테넨
레벨: 26
천족 전용

퀘스트 설명:
엘리시움으로 가서 크레온과 대화하라 반지를 공중 정원의 분수에 던져라 데모크리토스와 대화하라 데모크리토스는 실종된 아내의 반지를 보고 매우 슬퍼했다. 그의 부탁대로 반지를 공중 정원의 분수에 던지고 오자.
퀘스트 결과:
동물을 사냥하다가 얻은 빛바랜 반지를 본 데모크리토스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실종된 부인 윌레나의 반지였다고 말하며 아내가 죽은 것 같다고 슬퍼했다.

그래서 그의 부탁대로 엘리시움에 가서 크레온에게 추모의 시를 부탁하고 반지는 분수에 던져 주었다.

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잠시만요! 잠깐 그걸 보여 주십시오!

반지 말입니다, 반지!

아무래도 제 아내가 끼던 반지 같아서 그렇습니다.
아아! 이건... 아내가 끼던 반지가 틀림없군요.

세공사에게 직접 캔 보석을 주고 제가 원하는 모양으로 특별히 주문해서 만든 겁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이걸 몰라볼 리는 없지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플레이어 님의 손에 있는 거죠?

어디서 얻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눈물을 흘리며) 아내가... 죽은 게 확실하군요.

제가 이 힘든 사막 정찰대에 지원한 이유는 아내를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아게이론 마을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러 갔다가 실종된 아내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 때문이었죠.

아아... 불쌍한 윌레나... 이렇게 허무하게 갈 줄이야...
아닙니다. 그 반지가 있으면 볼 때마다 아내가 생각나 가슴이 미어질 겁니다.

이제 제 마음에서 아내를 떠나보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윌레나는 인간이었으니 살아있었다 해도 이미 수명을 다 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아내를 위해 조촐한 추모의 의식을 치르고 싶습니다. 아내가 가장 좋아했던 장소에 반지를 뒀으면 합니다.

엘리시움에 가실 일이 있다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공중 정원으로 가서 크레온 님께 추모의 시를 읊어 달라고 부탁해 주십시오. 크레온 님의 시를 정말 좋아했거든요.

그리고 반지를 분수에 던져 주십시오.

그럼 아내의 영혼이나마 기뻐할 것 같습니다.

이제 그만 아내를 잊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내도 그걸 바랄 겁니다.
세상에는 감사하고 추억할 일이 아주 많죠.

제게 시를 부탁하러 오는 사람들도 대부분 감사와 추억, 사랑을 담고 싶어서지요.

플레이어 님도 시를 부탁하러 오셨습니까?
아아, 정말 가슴 아픈 사연이로군요.

이렇게 깊은 사랑이 보답받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반지의 주인을 위해 추모의 시를 바치겠습니다.

플레이어 님이 분수에 반지를 던지면 제가 시를 읊겠습니다.
오랜 세월 아내의 흔적을 찾으면서 미처 해 주지 못했던 많은 일을 생각했습니다.

사랑한다고 더 자주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요. 그녀가 원하던 사소한 일들을 왜 귀찮다고 거절했을까요.

생각할수록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이제는 함께했던 좋은 시간을 떠올리며 가슴 아픈 일은 잊어야겠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내의 영혼도 분명 기뻐했을 겁니다.

오랫동안 지고 있었던 마음의 짐을 덜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드리는 감사의 표시입니다. 사양하지 말고 받아 주십시오.

기본 보상
icon 215 550 XP
- 소생의 정령석
Additional info
레벨26+
권장 수준28
반복 횟수1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취소 할 수 있습니다
종족천족 전용
성별전체
직업전사, 정찰자, 법사, 사제, 검성, 수호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호법성, 치유성, 병사, 집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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