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디카의 가장 큰 위험 요소가 용족이라는 데에는 아무도 이견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수많은 가디언이 어비스에서 전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요새에 파견할 가디언은 적은 편이죠.

그렇다고 천계까지 침입한 용족을 그냥 내버려 둘 수도 없는 일이지요.
그래서 가디언이 아닌 데바들에게 임무를 줘서 용족을 처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나가란트처럼 엄청난 녀석들을 잡으라고 시키지는 않습니다.

인드라투 군단 주둔지의 드라코뉴트 정도라면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혼자서 어떻게 해 볼 수 있지요. 물론 동료가 있다면 더 쉽겠지만요.

어때요? 플레이어 님도 임무를 수행하고 주화를 받으실래요?
그럼 인드라투 군단 주둔지와 용의 피 협곡으로 가서 제52 드라코뉴트 정예 강병, 제52 드라코뉴트 정예 수색병, 제52 드라코뉴트 정예 수비병을 처치하고 오십시오.

적지 않은 병력을 처치하셔야 하니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그래도 플레이어 님의 실력이라면 문제없을 거예요.
비록 제가 직접 용족을 처치하는 건 아니지만 많은 데바의 힘으로 용족의 숫자가 줄어드는 걸 보면 행정관이 된 보람을 느낀답니다.

데바마다 인간과 아트레이아를 위해 봉사하는 방법은 다 다르니까요.

제52 드라코뉴트 정예 강병, 제52 드라코뉴트 정예 수색병, 제52 드라코뉴트 정예 수비병을 모두 처치하고 오셨나요?
정말 장하군요.

그 많은 드라코뉴트를 처치하시려면 꽤나 힘이 드셨을 거예요.

여기 약속드린 주화입니다. 힘든 임무였으니 특별히 3개를 드리겠어요.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