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675
잊을 수 없는 맛
icon Quest
Type: 퀘스트
Category: 인테르디카
레벨: 34
천족 전용

퀘스트 설명:
메그림을 채집해 로이나에게 가져가라 플레이어로이나가 한 번 먹어 본 메그림 구이를 잊을 수 없다고 한다. 로이나가 먹을 수 있게 메그림을 잡아다 주자.
퀘스트 결과:
로이나는 예전에 결계탑을 지나가던 데바가 나눠 준 메그림 구이의 맛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메그림 구이 생각만 나서 입맛도 없고 삶의 의지도 잃었다고 하기에 메그림을 구해서 가져다 주자 매우 기뻐했다.

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제 얼굴이 좀 수척해 보이지 않나요? 먹고 싶은 걸 못 먹으니 입맛도 없고 덩달아 이렇게 몸이 마르는군요.

남들이 세상에 음식이 한 가지뿐이냐고 그래도 먹고 싶은 게 아니면 입에 대기도 싫은 걸요.

아아, 그 음식을 다시 한 번만 먹어 볼 수 있다면...

요즘은 밤이나 낮이나 그 생각뿐이에요.
지난번에 이곳을 지나가던 데바님이 불을 피우고서는 처음 보는 생선을 굽더군요.

냄새가 좋기에 계속 쳐다봤더니 한 마리 권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체면 차리지 않고 얻어먹었더니 맛이 정말 좋은 거예요.

제 평생 먹어 본 것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생선이 그렇게 맛있는 줄 처음 알았다니까요.

살이 쫄깃쫄깃하고 감칠맛이 나면서 고소하기도 하고 단맛도 도는 게 시쳇말로 진짜 환상이었어요.

그래서 그게 도대체 무슨 생선이냐고 물었더니 메그림이라는 물고기라고 하더군요.
그분이 떠난 뒤로는 한 번도 메그림 구이를 맛볼 수가 없었어요.

타우릭 부락 옆의 호수에 많다는 정보까지 얻었지만 인간인 제가 타우릭 부락을 뚫고 가서 메그림을 잡을 수가 있나요.

그날 이후로는 뭘 먹어도 맛이 없고 메그림 구이 생각만 나더라고요.

입맛이 없으니 먹질 못해서 기운도 없고, 그러다 보니 기분이 우울해서 장사도 잘 안 되고... 요새는 계속 이러다간 죽겠다는 생각이 다 듭니다.

데바님,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메그림을 좀 구해다 주시면 안 될까요?
메그림은 타우릭 부락 근처에 있는 호수에 많다고 합니다.

포이에 밀림을 가로질러 가셔야 할 거예요.

타우릭도 사납고 호수에는 펠리알도 많다고 하니 조심해서 다녀오십시오.

플레이어 님이 메그림을 구해다 주시지 않으면 전 꼬치꼬치 말라서 죽을지도 모릅니다.
메그림 구이 생각만 나서 다른 음식을 못 먹겠다고 하니 사람들이 비웃더군요.

하지만 그건 메그림 구이를 한 번도 못 먹어 봐서 그래요. 일단 한입 먹어 보면 제 심정을 이해할걸요.

약속한 대로 메그림은 잡아 오셨나요? 잡아 왔으면 어서 주십시오.
아주 제 애를 태워서 말려 죽이기로 작정을 하셨군요.

플레이어 님 얼굴을 보고 이제는 메그림 구이를 먹을 수 있겠구나 하고 기대를 했는데...

제가 기다리다 죽기 전에 얼른 가서 메그림을 잡아다 주십시오.
꿈에도 그리던 메그림이군요!

아아, 이걸 다시 먹을 수 있게 될 줄이야.

정말 감사합니다. 플레이어 님 덕분에 메그림 구이를 먹고 삶의 낙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둘러야겠습니다. 메그림이 신선할 때 빨리 구워야지요!

기본 보상
icon 987 102 XP
icon x 14 620
Additional info
퀘스트주는 사람로이나
레벨34+
권장 수준36
반복 횟수1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취소 할 수 있습니다
종족천족 전용
성별전체
직업전사, 정찰자, 법사, 사제, 검성, 수호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호법성, 치유성, 병사, 집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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