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시요.

마침 플레이어에게 전할 주신님의 말씀이 있던 참이었습니다.

예언을 들을 준비가 되었나요?
흠흠...

'아트레이아의 영웅이 될 플레이어은 훗날 제 2 템페르 훈련소에서 관리자 아르미노스와의 첫번째 내기에서 승리해 그의 '애완용 키르카' 처치를 3회 수행해 낼 것이다.'

자... 무슨 말인지 아시겠나요?

지금처럼 그대의 여정의 길을 따라가면 무리 없이 수행해 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언을 마주하여 수행해 내게 되면 저에게 다시 돌아오세요.

그대의 여정의 끝에 아트레이아의 평화가 깃들기를.
안녕하세요. 저번에 말한 예언은 마주하셨나요?

어땠는지 이야기 좀 해주세요.
고생하셨어요. 그대와 마주한 사건이 그대를 더욱이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길 바랍니다.

이건 그대의 여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신께서 내리는 선물입니다.

그대의 여정의 끝에 아트레이아의 평화가 깃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