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크마로스 방어기지를 둘러본 소감이 어떻습니까?

솔직히 좀 어수선하죠? 오랫동안 버려졌던 건물이라 아직도 손볼 데가 많아요.

계속해서 개축 공사는 하고 있는데 용족의 방해 때문에 힘들군요. 시도 때도 없이 들이닥치니 공사에 신경 쓸 틈이 없어요.
일이야 많고 많죠. 안 그래도 부탁할 일이 있었는데 그렇게 먼저 말씀해 주시니 고맙네요.

방어기지를 마저 구축할 수 있게 플레이어 님이 시간을 벌어 주십시오.

여기를 습격해 오는 용족은 대부분 남부 마라야스 황야에 있는 녀석들입니다. 그러니 그곳에 있는 용족을 소탕해 주세요.
되도록 마라야스의 용족을 모두 소탕해 주시면 좋겠지만 그러기 힘들면 제56 드라칸 관리병부터 처치해 주십시오.

드라나 생장기를 지키는 놈들인데 놈들만 없어도 용족을 상대하기가 훨씬 수월할 겁니다.

그럼 수고해 주십시오.

판데모니움의 찬란한 승리를 위하여!
벌써 일을 끝난 겁니까?

제56 드라칸 관리병의 반발이 꽤 거셌을 텐데.

어떤 방법으로 놈들을 없앴는지 자세히 좀 얘기해 주십시오.
아하, 그런 방법을 쓰셨군요.

나중에 제56 드라칸 관리병을 상대할 때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어쨌거나 덕분에 당분간 용족 걱정을 안하고 개축 공사를 할 수 있겠네요.

받으세요. 원정군을 도와준 분들께 드리는 포상입니다.

앞으로도 플레이어 같은 훌륭한 [%userclass]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 많을 것 같은데 계속해서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