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2594
죽은 자들의 행렬
icon Quest
Type: 퀘스트
Category: 벨루스란
레벨: 39
마족 전용

퀘스트 설명:
베스페르 피난민 마을을 위협하는 언데드를 처치하라 리치 수도자(7) 운페스트 호위병(3) 통곡의 옵스큐라(5) 본두카와 대화하라 본두카가 부탁한 대로 베스페르 피난민 마을을 위협하는 언데드 무리를 처치하자.
퀘스트 결과:
베스페르 피난민 마을의 자경단장 본두카는 통곡의 침엽수림의 언데드들이 베스페르 피난민 마을로 몰려오고 있다면서 공포에 질려 있었다.

그녀의 청에 따라 통곡의 침엽수림으로 가 리치 수도자, 운페스트 호위병, 통곡의 옵스큐라를 처치하였다.

결과를 알려 주자 본두카는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벤야르와 대화해 보셨나요? 호의라고는 전혀 없는 말투에 기분이 상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벤야르는 데바님들을 믿지 않아요. 마을을 되찾는 것도 위험을 극복하는 것도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죠.

그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에요. 마을이 이 지경이 되도록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이렇게 피난 온 것도 결국 저희 힘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원해서 된 건 아니지만 자경단장을 맡은 입장에서는 벤야르의 말에 무조건 찬성할 수는 없어요.

우리 스스로 할 일이 있고, 도움을 청할 일이 있습니다. 원망 때문에 감정에 휩쓸리다간 더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이야기를 꺼낸 것은 부탁할 일이 있어서예요.

통곡의 침엽수림에 땔감을 구하러 갔다가... 봤거든요. 리치, 운페스트, 옵스큐라... 악의에 가득 찬 죽은 자들 말이죠.

평소라면 언데드 따위야 신경도 쓰지 않았겠지만 뭔가 좀 이상하더군요.

한참 동안 지켜보니 느리지만 분명히 이쪽으로 오고 있었어요. 이 피난민 마을로 말이에요.

이대로 두면 가까스로 마련한 피난민 마을까지 죽음의 소굴이 되고 말 거예요.
그들의 행렬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인간인 우리는 상대할 수 없는 존재라는 걸요.

언데드의 눈을 피해 식량이나 땔감을 구하는 것은 그럭저럭 해 왔지만 그렇게 많은 놈들이 몰려 온다면 우리 힘으로는 막아낼 수 없어요, 절대로요!

벤야르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불가항력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아이온께서 데바를 만드신 건 바로 이런 상황에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일 거예요.

그러니까 좀 도와주세요. 아이온께 축복받은 힘으로 통곡의 침엽수림에 있는 언데드를 물리쳐 주세요.
통곡의 침엽수림에 가서 리치 수도자, 운페스트 호위병, 통곡의 옵스큐라를 처치해 주세요.

놈들은 산 사람만 보면 무조건 달려들어요. 악의에 가서 차서 말이에요.

그들을 처치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저희는 보금자리와 가족을 잃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통받았어요. 더 이상 맘 놓고 지낼 곳을 잃을 수는 없습니다.
마을로 다가오는 언데드를 생각하면 밤에 잠도 제대로 오지 않아요.

놈들은 모두 처치하셨나요?

그리고 제가 이런 부탁을 했다는 걸 벤야르에게 말하지는 않으셨겠죠?

데바님에게 언데드를 처치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걸 안다면 자경단장 자격이 없다고 생난리를 칠 겁니다.
역시 데바님은 다르군요. 이렇게 손쉽게 무시무시한 언데드를 처치하다니 말이에요!

저도 데바가 되어 베스페르 주민들을 지킬 수 있으면 좋으련만...

어쨌거나 덕분에 안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자, 이걸 받으세요. 마을 사정이 궁핍해서 많이 드리지는 못하지만 감사하는 마음만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본 보상
icon 2 108 696 XP
icon x 59 770
Additional info
퀘스트주는 사람본두카
레벨39+
권장 수준40
반복 횟수1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취소 할 수 있습니다
종족마족 전용
성별전체
직업전사, 정찰자, 법사, 사제, 검성, 수호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호법성, 치유성, 병사, 집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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