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쩌다 티그라키 공방에 들어왔는지 모르겠당!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용족의 냄새인뎅, 갸릉.

하지만 드라코닉 도안으로 만든 음식은 전투에 아주 유용하당.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있지, 냥냥.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냄새가 고약하다고 불평하면서도 이 일을 그만두지 못한당.

어쨌거나 용족의 심장이나 이리 줘랑. 뜨거운 용족의 심장이라면 더욱 좋고, 불타는 용족의 심장은 말할 것도 없고, 갸릉.
에잉? 뜨거운 용족의 심장이 아니라 그냥 용족의 심장이구낭.

뜨거운 용족의 심장이 있어야 더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는뎅, 갸릉.

아니 그렇다고 고맙지 않다는 건 아니당.

고맙당, 고마워. 고마우니까 드라코닉 도안을 주겠당. 갸릉.
앗, 이건 뜨거운 용족의 심장이로구낭, 냥냥!

이게 있으면 정말 효과가 끝내 주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당, 갸릉.

좋은 재료를 갖다 줘서 정말 고맙당.

보답으로 드라코닉 도안을 주겠당. 자, 받아랑.
불타는 용족의 심장이로구나, 갸릉. 멋지다!

그거 알고 있냥? 용족의 심장에서는 특유의 냄새가 난당.

그 냄새 너무 싫지만, 불타는 용족의 심장에서 그 냄새 가장 강하지만, 그래도 난 불타는 용족의 심장이 제일 좋다, 냥냥.

가져다 줘서 너무 고맙다. 내 고마움의 표시이니 사양말아랑, 갸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