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났어!

신형 수르카나를 파괴할 폭탄도 준비되었고, 소형 비행선을 움직이기 위한 시동 열쇠도 준비되었지.

이제 지휘구역이 있는 부유도에 침투하여 성가신 드라칸을 처치하고 신형 수르카나를 파괴하면 우리의 임무는 끝이라고.

드라칸도 신형 수르카나도 없는 공중요새는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부유도일 뿐이니까.
그럼 해야 할 일을 알려줄게. 출구를 지나 오른쪽을 보면 소형 비행선이 정박되어 있을 거야.

플레이어%이 가져 온 시동 열쇠를 사용하면 비행선이 작동할 거야. 그걸 타면 지휘구역이 있는 건너편 부유도에 갈 수 있어.

어때? 할 수 있겠지?
잠깐, 아직 그걸로 끝이 아니라고.

지휘구역에는 강력한 드라칸이 잔뜩 있어. 홀홀 단신으로 온 플레이어%과는 엄청난 전력 차이지?

하지만 비행선은 비행 기능만 있는 게 아니야. 공격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지휘구역에 도착하거든 비행선에 다시 탑승해. 소형 슈라크 비행선에 장비된 무기를 사용하면 드라칸을 손쉽게 쓰러뜨릴 수 있을 거야.

그 후 동력실에 가서 방해꾼인 아슈나탈을 쓰러뜨리고 후겐의 동력핵으로 신형 수르카나를 폭파하면 돼.

지금까지 잘 해 왔으니 이번에도 잘할 수 있을 거야. 힘내라고!
신형 수르카나 파괴까지 일을 모두 마쳤다고요?

놀랄 만한 성과군요.

당장 보고서를 작성하여 카룬 님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