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가 가져다 준 아케론 드레이크의 결정과 영롱한 흙의 결정도 재료가 아닌가 보당.

숨은 경첩을 만드는데 또 실패했지 뭐냥!

그게 마지막 희망이었는데, 갸릉.

아무래도 100칸 큐브 도안을 구해 준 자에게 도움을 청해야 겠당. 그라면 뭔가 알고 있겠지, 갸릉.
(주위를 살피더니 작은 목소리로) 100칸 큐브의 도안을 구해 준 자가 실은 검은구름 무역단 소속이당.

그래서 그쪽과 연락을 하려면 에레슈란타까지 가야하는데 보다시피 자리를 비울 수 없어 말이당.

데바가 대신 다녀오면 안 되겠냥?

물론 사례는 섭섭치 않게 하겠당, 갸릉.
에레슈란타에 검은 구름의 섬이란 곳이 있당.

그곳에서 가크빙을 찾아 숨은 경첩의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대해 물어봐랑.

아마 그냥은 입을 안 열 거당. 내가 보냈다고 하면 말할 거당.

그럼 난 데바만 믿고 기다리겠당, 갸릉.
데바, 참 좋은 걸 갖고 있구낭. 그 [%mainslotitem] 한 번만 만져보면 안 되겠냥?

이크, 무섭다냥. 안 만질 테니 그만 노려봐랑.

그런에 이 섬에는 무슨 일이냥? 재미삼아 올 만한 곳이 아닌데, 갸릉.
냥, 네코룬룬의 부탁이라는 거냥?

숨은 경첩의 재료란 말이지, 갸릉.

어떡하냥? 나도 도안에 적힌 내용만 알지 자세한 건 모르는데, 갸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