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의 영혼이 갇혀 있는 곳은 파슈만디르 사원입니다.

파슈만디르 사원 지하에 있는 플레게톤의 강이라는 곳에 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칼리케라는 데바의 영혼의 저에게 그곳의 광경을 꿈으로 보내고 있었더군요.

사악한 주술사가 데바들의 영혼을 잡아 두고 있습니다.

영혼들의 고통과 절규를 에너지의 원천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 에너지로 무엇을 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용족과 용감하게 싸웠던 데바들의 영혼이 사악한 주술사에게 고통받고 있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데바들의 영혼을 해방시켜야 합니다.

플레이어 님이 좀 힘써 주십시오.

평범한 능력을 가진 데바는 감당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일단 파슈만디르 사원 지하에 있는 플레게톤의 강으로 가서 칼리케를 만나십시오.

칼리케를 만나면 데바들의 영혼을 해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겁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플레이어 님이라면 해낼 수 있을 겁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데바들의 영혼을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십시오.
드디어 우리를 구해 줄 용사가 왔구려!

오랜 세월 동안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은 보람이 있는 것 같소.

제발 어둠의 주술사 마쿤벨로를 처치해서 우리의 고통을 끝내 주시오.
마쿤벨로는 우리의 고통을 힘의 원천으로 쓰고 있소. 그러니 우선 뗏목을 타고 섬으로 이동해서 데바들의 영혼을 오드의 흐름으로 돌려보내 주시오.

최대한 많은 영혼을 오드의 흐름으로 돌려보내야 마쿤벨로의 힘이 약해질 거요.

그리고 시간 내에 충실한 수호병 테마다로를 처치해야만 어둠의 주술사 마쿤벨로를 만날 수 있을 거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해진 시간 내에 데바의 영혼과 수호병 테마다로를 처치하는 것이 중요하오.

준비가 되면 뱃사공에게 말을 거시오. 뗏목을 저어 섬까지 데려다 줄 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플레이어 님 덕분에 수많은 데바의 영혼이 안식을 찾았습니다.

다섯 주신의 도움으로 오드의 흐름 속에서 평안을 얻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