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플레이어에게 빛나는 불카누스의 판금 흉갑을 만들어 보라고 한 것은 금속갑옷 제작의 달인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오.

금속 갑옷 제작에 대한 열정이 있다는 것은 내가 직접 확인했으니 이제 뛰어난 실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될 것 같소.

달인으로 추천하려면 희귀 방어구를 만들 정도의 실력이 있어야 한다오.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빛나는 파시메데스의 판금 흉갑를 만들어 오시오.

희귀 아이템인데다가 쉽게 만들 수 없는 물건이니 그걸 만드는 데 성공한다면 플레이어의 실력을 확실히 증명할 수 있을 거요.

어떻소, 한번 해 보겠소?
역시 내가 달인감으로 점찍은 사람답구려.

처음부터 플레이어에게서는 심상치 않은 오라가 느껴졌으니 말이오.

그럼 어서 가서 빛나는 파시메데스의 판금 흉갑를 만드시오.

빛나는 파시메데스의 판금 흉갑을 계속 만들다 보면 완성할 수 있을 거요.
전투할 때 무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난 금속갑옷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오.

아, 이건 내가 금속갑옷 제작 명인이어서 하는 소리가 아니오.

튼튼한 금속갑옷을 입고 있으면 마음 놓고 전투에 전념할 수 있으니 전투의 기본이지.

그래서 뛰어난 금속갑옷 제작자를 양성하는 데도 관심이 많다오. 플레이어에게도 큰 기대를 걸고 있소.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빛나는 파시메데스의 판금 흉갑을 만들었소?
빛나는 파시메데스의 판금 흉갑를 만들어 온 줄 알았는데 아니구려.

다른 바쁜 일도 있겠지만 이 일도 다른 일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이니 서둘러 주시오.

자, 어서 가서 열심히 빛나는 파시메데스의 판금 흉갑을 만드시오.

열심히 하면 빛나는 파시메데스의 판금 흉갑을 만들 수 있을 거요.
아주 훌륭한 솜씨구려. 내가 생각한 것 이상이오.

이 정도 실력이라면 금속갑옷 제작의 달인이라는 소리를 들어도 전혀 부족함이 없겠소.

그동안 금속갑옷 제작에 매진한 플레이어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