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자네의 실력을 확인한 이상, 추천장을 안 써줄 수는 없겠군.

아, 연금술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는 추천장 말이야.

전에 한 번 얘기한 적이 있지 않았던가?

연금술에서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은 연금술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받는다고.
이 정도 경지에 오르느라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테니 수고에 대한 보답을 받는 게 당연하지.

플레이어 자네도 달인의 칭호를 받을 때가 된 것 같아.

어때, 연금술의 달인이라는 칭호를 받겠어?
달인이라는 칭호를 받으려면 파시메데스 총사령관님께 허락을 받아야 해.

내가 추천장을 써 줄 테니 파시메데스 님께 가서 칭호를 받고 임명식을 거행하라고.
아, 플레이어!

그래, 무슨 일로 나를 찾아왔는가?
디아나가 달인으로 추천할 정도라니 정말 대단하군, 플레이어.

자네가 만든 약물이 전장에 서는 데바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었으면 좋겠군.

앞으로도 연금술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게.

마지막으로 디아나에게 다시 돌아가서 명인에 대한 예를 갖추고 연금술 배우기를 다시 청하게.

그러면 앞으로 달인의 칭호를 사용할 수 있을걸세.

새로운 연금술의 달인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