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정령석에 대해서는 알고 있소?

정령석에 생명의 힘을 주입하여 만든 마법 물품이 바로 부활의 정령석이오.

딱히 소생에 대한 기술을 연마하지 않았더라도 부활의 정령석을 사용하면 쓰러진 데바를 키벨리스크의 도움 없이 일으킬 수 있소.

치유성이나 호법성이 없을 때나 치열한 난전이 벌어질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오.

당신 정도의 데바라면 한번 쯤은 사용해 봤거나 최소한 이름이라도 들어 봤겠지.
일반 정령석에 운명의 템페르의 권능을 가진 자들이 힘을 불어넣어 만든 것이라오.

굉장히 까다롭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많은 마족들이 이용하게 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였지.

하지만 최근 보고에 따르면 생각보다 부활의 정령석을 이용하는 분이 많지 않은 것 같소.

그래서 마르쿠탄 주신께서 치유성이나 호법성이 아닌 자에게도 부활의 정령석을 알리고 사용하게 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소.

[%userclass]도 이 일에 참여하지 않겠소?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오. 이미 충분히 행하고 있는 일일 수도 있지.

전투 장소든 아니든 좋으니 쓰러진 동료에게 부활의 정령석을 사용해서 살리시오.

쓰러진 치유성이나 호법성을 살리면 전세를 뒤엎을 수도 있을 것이오. 또한 쓰러져 도움을 청하는 자에게 부활의 정령석을 사용하면 몹시 고마워할 것이오.

아무튼 부활의 정령석으로 쓰러진 자를 10번 살린 후 프레이르 님께 결과를 전하면 되겠소.

참, 소생의 정령석의 사용은 인정되지 않으니 알아두시오. 소생의 정령석은 어지간히 급한 경우가 아니면 플레이어 자신을 위해 남겨두는 편이 좋을 거요.
리퍄베르가가 맡긴 일을 잘 해냈네.

부활의 정령석으로 쓰러진 동료들을 구하면서 느끼는 바가 있었나?

감사의 말을 들으며 어떤 생각을 하였는가?

아무튼 일을 훌륭히 하였으니 운명의 템페르에서 보상을 내릴 것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