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730101
채집꾼이 쓴 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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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
생명력: 63
공격 반경: 0m

Dialogs:

지은이

가노 - 약초 전문 채집꾼. 베르테론, 엘테넨, 인테르디카 등을 다니며 약초꾼 생활을 했으며, 엘리시움에서 데메테르의 조수로 일하기도 했다.

지금은 베르테론으로 귀향해 집필에 전념 중이다. 저서로는 '돈이 되는 약초'가 있다.

목 차

생명의 뿌리, 안젤리카................................ 3쪽

흙에서 자라는 고기, 바따따........................... 4쪽

만능해결사, 류코..................................... 5쪽

요리의 감초, 펜넬.................................... 6쪽

신의 풀, 네틀........................................ 7쪽

생명의 뿌리, 안젤리카

안젤리카는 치유 물약의 원료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뿌리 약재다. 약성이 있는 식물이 대개 그렇듯 안젤리카도 생으로 먹으면 심한 배앓이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잎, 보라색 꽃과 뿌리는 모두 독특한 향을 낸다. 통풍이 잘 되고 선선한 곳에서 잘 자라는데 확 트인 언덕이나 큰 나무 아래에서 찾을 수 있다.

채집에 입문하는 약초로 통할 만큼 채취가 쉽다. 안젤리카를 얻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베토니로 대용하기도 한다.

흙에서 자라는 고기, 바따따

채집이 쉽고 영양이 풍부해 농부들 사이에서는 '흙에서 자라는 고기'라고 불리운다.

땅속에서 자라는 덩이줄기 식물로 껍질 채 삶거나 구워 먹는다. 특히 구운 바따따를 먹으면 몸이 민첩해져 옛날부터 사냥꾼들의 간식으로 애용되어 왔다. 싹이 돋은 부분은 독성이 있으므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르타미아 고개 같은 고산기후에서 잘 자라며 농장에서 키우기도 한다. 특별한 채취법은 없다.

만능해결사, 류코

류코에서 채취한 류코솜은 땀 흡수가 잘 되고 몸을 보호하는 기능이 뛰어나 천갑옷 재료로 쓰여 왔다.

베르테론과 엘테넨 각지에 자생하는데 베르테론 산 류코솜은 특히 송이가 크고 가벼우며 탄성이 좋아 상급으로 친다. 어린이 키만한 높이에 하얀색 꽃이 피므로 멀리서도 알아보기 쉽다.

채집은 용이한 편이다. 단 류코가 발산하는 빛은 초원 옥타사이드같은 곤충을 자극하기 때문에 채집할 때는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같은 과 식물에 루시, 레미, 리논이 있으나 류코가 가장 일반적으로 쓰인다.

요리의 감초, 펜넬

펜넬은 자체로 구워 먹을 수도 있지만 카토스 카레나 안킬로트 바비큐 등 고급 요리에 없어선 안 되는 재료다.

펜넬을 넣은 음식은 식욕을 자극하는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며 펜넬즙에 잰 고기는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있다.

야생종이었던 펜넬을 인테르디카의 메데우스 장원에서 개량해서 키워 공급했는데 장원이 황폐화 된 후로는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었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정기 추출 기술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장원 주변이 위험해져 채취에 어려움이 있다.

신의 풀, 네틀

혼란된 정신 치유 및 정신을 강화하는데 사용되는 고급 약초로 연금술을 이용해 물약으로 만들 수 있다.

민간에서는 일시적인 정신 장애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 네틀의 뿌리를 달인 물을 먹여 효과를 보기도 했는데, 신이 병자의 머릿 속을 다녀갔다고 믿어 '신의 풀'이라고 불리웠다.

채취에는 숙련된 정기추출 기술이 필요하며 생장 조건이 까다로워 포이에 밀림 등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자란다. 또한 보라색 꽃이 피는 비슷한 풀이 많아 구별이 어려우므로 전문 채집꾼이 아니면 채취가 어려운 편이다.

같은 효능을 지닌 약초로 페릴라가 있는데 페릴라는 약성이 강하고 다루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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