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랄과 브라우니가 카이단 채굴장에서 인간에게까지 피해를 끼쳤다니요!

거점만 잘 지키면 사람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안일한 생각이었나 봅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고 했던 옛말이 정말 틀린 게 없는 것 같네요.

카이단 채굴장에 무슨 수를 써야합니다. 다시는 엘테넨의 주민에게 손을 못 대도록 말이죠.

채굴장을 무너뜨리면 카이단 본진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겁니다.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면서 카이단 크랄의 세력까지 꺾을 기회죠.
그러기 위해 우리는 마방타라는 카이단 크랄에 적대적인 세력과 손을 잡을 생각입니다.

그들에게 우리와 목적이 동일하단 것을 알릴 필요가 있어요.

카이단 채굴장에는 카이단 크랄의 명령에 복종하는 마마키 족이 잔뜩 있어요.

싸움꾼 녀석들을 쓰러뜨리면 다른 브라우니도 겁에 질릴 거에요.

카이단 채굴장에 가서 마마키 싸움꾼과 마마키 막싸움꾼을 쓰러뜨리고 녀석들의 무기를 빼앗으세요.

그리고 카이단 채굴장에서 사로잡힌 가르두구을 찾아 그에게 보여주세요. 그는 마방타의 정보원입니다.
나는 마방타 님의 용맹스러운 병사다. 크락!

이곳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잡혀있을 뿐 나에게 카이단 크랄은 두려운 존재가 아니다.

데바는 무엇을 위해 나에게 말을 건 것인가? 크라락!
우리와 함께 하려는 것인가? 크락!

한 번 고민은 해볼 것이다.

하지만 너희 데바가 모든 것에서 믿을 수 있는 세력임을 좀 더 증명해야 할 것이다. 크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