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3972
냉정한 여인의 매력
icon Quest
Type: 퀘스트
Category: 엘리시움
레벨: 999
천족 전용

퀘스트 설명:
메살리나와 대화하라 테르시테스와 대화하라 테르시테스는 우연히 만난 여인의 냉정한 태도에 자극 받아 몹쓸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 그를 대신해 한번 만나고 싶다는 말을 전하자.
퀘스트 결과:
테르시테스는 우연히 소개받은 메살리나가 자신에게 냉정하게 구는 모습에 승부욕을 불태우며 그녀에게 만나고 싶다는 말을 전해 달라고 했다.

하지만 메살리나는 테르시테스의 이름조차 잘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도리어 보고 싶으면 직접 잉기스온으로 오라고 했다.

메살리나의 말을 전해 들은 테르시테스는 여자들이란 으레 맘에도 없는 소리를 한다며 그게 다 자신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혹시 잉기스온 요새에 다녀왔소?

그렇다면 그곳에 파견된 메살리나라는 가디언을 보았을지도 모르겠군.

알고 있소? 그 메살리나라는 여인, 지난번에 우연히 소개를 받았는데 아주 흥미로운 여인이더군.

뭐랄까, 아주 색다른 매력이 있단 말이오.
그동안 숱한 여자를 만나 봤지만 그렇게 냉정한 여자는 처음이라오.

예의와는 담을 쌓았는지, 딱딱하게 인사만 하고는 내 쪽으로 눈길도 주지 않더군.

어디 그뿐이겠소? 이 테르시테스가 농을 거는 데도 웃지 않았다오. 제법 긴 대화를 나누는 동안 희미한 코웃음 한 번이 끝이었지.

그때는 '뭐 저런 여자가 다 있나' 하고 헤어졌는데 그 후로 자꾸 생각이 나서 말이오.

뭐, 심각한 것은 아니고 아무래도 몹쓸 병이 발동한 것 같다오. 이 테르시테스 앞에서 제깟 것이 얼마나 버티나 확인해 보고 싶은 것 말이지.
뭐, 간혹 가다 보면 그런 여인들이 있지.

뭐가 좋은지, 뭐가 싫은지도 미처 깨닫지 못하는 여인들 말이오.

하지만 알고 보면 그런 여인들이 더 무섭다오. 한번 열정이 타오르면 도무지 꺼질 줄 모르니까.

어쨌거나 메살리나한테는 내가 정성을 들여 볼까 생각하고 있소.

그래서 말인데, 잉기스온 요새에 가서 메살리나에게 전해 주지 않겠소? 내가 요새 바쁜 일도 없고 한번 만나고 싶다고 말이오.
잘 됐군.

하지만 말을 전할 때는 조심했으면 좋겠소.

어디까지나 내가 한가로이 지내다 문득 생각이 났고, 그때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눌 겸 만나고 싶다, 이런 투면 좋겠군.

알겠소? 당신도 이참에 이런 기술을 익혀 두면 나중에 쓸 데가 있을 거요.

누구라고요? 테르시테스?

난 통 기억이 없네, 그런 이름은.

어디서 나를 만났다고 했다고요?
아아, 기억이 날 듯도 하네.

다리에 힘 빠진 사람, 맞죠?

재미없는 얘기를 어찌나 장황하게 늘어놓던지, 지루해서 죽을 뻔했었지.

그런데 별 싱거운 사람도 다 있군요. 굳이 당신까지 보내서 그런 말을 전하다니.

보시다시피 난 임무가 중해서 자리를 비울 수 없어요. 정 만나고 싶으면 이리로 직접 오라고 하세요.
나더러 직접 잉기스온 요새로 오라고 했단 말이오?

정말 믿을 수가 없군.

도대체 그 여인은 뭘 믿고 그렇게 나온단 말이오!

모처럼 선심을 쓰려고 했더니 이거야 원, 분수를 모르는 여자로군.

그리고 또 그 작은 입으로 뭐라고 조잘거렸소? 자세히 좀 얘기해 보시오.
흠... 그렇다면 화를 낼 일만은 아닌 것 같군.

여자들이란 으레 본심이 아닌 말을 잘도 하니까 말이오.

눈치챘는지 모르겠지만, 메살리나의 반응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있는 것 같소. 굳이 내 이름을 모른 척한 것도 그렇고.

게다가 요새로 오란 걸 보면 나를 보고 싶기는 하다는 뜻이렷다?

후훗, 그렇다면 여기서 포기하기는 이르군.

기본 보상
icon 1 495 244 XP
icon x 30 890
Additional info
퀘스트주는 사람테르시테스
레벨999+
권장 수준999
반복 횟수1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취소 할 수 있습니다
종족천족 전용
성별전체
직업전사, 정찰자, 법사, 사제, 기술자, 예술가, 검성, 수호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호법성, 치유성, 사격성, 음유성, 기갑성, 채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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