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놀래랑, 플레이어 이구낭.

저, 저번에도 배달품을 잃어버려서 사, 상단에서 쫓겨날 뻔 했는데 큰일 났당.

이, 이번에는 유프로시네 마을에 지, 짐을 두고왔당, 갸릉.

도, 도아룽에게 가져다 달라고 연락을 보냈는데, 도아룽이 파테마 폐허의 여, 영혼들이 무서워서 못 오겠다고 했당.

파, 파테마 폐허에는 영혼을 위로하는 횃불이 일곱 개 있당. 데, 데바가 그 횃불을 밝혀주면 도아룽이 짐을 가지고 올 수 있을 거당, 갸릉.

횃불을 밝히고 도아룽에게 짐을 옮겨달라고 전해야 한당. 제, 제발 부탁한당!
아, 모자룽이 보낸 거였냥? 그리고 영혼을 위로하는 횃불을 밝혔다고 그랬냥?

그 모자란 친구 주변 슈고에 그치지 않고 이제 데바까지 고생을 시키는구낭, 갸릉.

고맙당, 난 그럼 챈가룽 야영지로 가야겠당. 모자룽이 두고 간 짐을 챙겨서 말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