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1109
연족의 요청
icon Quest
Type: 퀘스트
Category: 잉기스온
레벨: 53
천족 전용

퀘스트 설명:
겔론와 대화하라 술레이온와 대화하라 키케로가 말한 대로 잊혀진 느빌림 공방을 점거한 연족을 설득하기로 한 겔론을 만나보자.
퀘스트 결과:
키케로는 느빌림의 유산이 있는 잊혀진 느빌림 공방에 연족 하나가 점거하고 있으나 겔론의 부탁으로 처치하는 대신 설득을 하기로 했다고 했다.

하지만 설득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지 않다며 겔론을 만나보라고 했다.

겔론은 술레이온이 혼자 아란이 있는 곳으로 떠났다고 하며 그를 도와 달라고 해서 파괴된 공방으로 가 술레이온을 만났다.

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연족이 우리에게 모두 우호적일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플레이어%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가 처음 잉기스온에 왔을 때 가장 먼저 부딪힌 난관은 연족들을 설득하는 일이었습니다.

그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은 우리 천족을 어느 정도 믿어주고 있지요.

그들은 오랫동안 우리와 다른 길을 걸었고, 어떻게 생각하면 마족보다 더욱 먼 존재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때문에 연족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금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요.
뭐, 그 때문에 골치 아픈 문제가 생길 때도 있지요.

최근에 정찰부대가 기류를 타고 이동하다가 잊혀진 느빌림 공방이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땅 속에 감춰져 있던 느빌림의 공방 중 일부가 겉으로 드러난 지역 같은데 시설이나 건물이 제법 온전하게 남아 있습니다.

느빌림에 대한 것은 아직 밝혀진 것은 거의 없지요. 저 거대하고 섬세한 손길을 가진 생명체가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상부에서 조사를 서두르는 모양을 보니 뭔가 매우 중요한 비밀을 품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만...

문제는 그 장소에 아란이라는 연족이 느빌림을 부리며 접근하는 사람을 막고 있다는 것이죠.
대화도 통하기 않기에 병사들을 동원해서 아란을 처치하려고 했는데, 연족 측에서 강하게 반대를 했습니다.

잘은 몰라도 과거에 연족을 이끌었던 지도자 중 하나였던 모양입니다.

지금은 어째서 연족의 말도, 천족의 말도 들으려고 하지 않은 채 이상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연족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으니 겔론에게 천족의 유능한 교섭자 한 사람을 소개하고 설득해 보라고 했습니다.

아시죠? 술레이온이라고 사람 마음을 꿰뚫어 본다고 해서 유명한 데바인데...

아무튼 파괴된 공방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기로 한 날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겔론에게 가서 일이 어떻게 진척되었는지 알아와 주십시오.
솔직히 저희 군단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 안 되는 느빌림과 연족 하나가 힘들겠습니까?

겔론의 부탁 때문에 어떻게든 설득해 보려고 하지만...

그 유능하다는 술레이온이 갔는데도 소식이 없으니 참 궁금하긴 하군요.

아무튼 상부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공방을 장악하고 느빌림의 유산을 조사하라고 하니 여유가 없습니다.

그럼 어서 겔론에게 가 보십시오.
젊은 천인이여...

그대는... 연족을 돕기 위해 온 자인가?

오랫동안 고통을 견딘 연족에게 호의를 베풀러 온 것인가?
파괴된 공방에 있다는 아란이라는 자는 한때 우리의 지도자였도다.

하늘과 땅이 부서지고, 사람들이 하나 둘 쓰러지고, 용의 숭배자가 되어 가는 순간에도 살아가기 위해 애썼던 훌륭한 현자였노라.

그가 아직 살아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소식이었으나, 그가 악한 짓을 하고 있다는 것 또한 놀랍도다.

절망에 빠져 우리 곁을 떠났으나 그는 사악한 자는 아니었노라. 그는 인간과 데바와 시엘 주신을 사랑하는 우리의 스승이었노라.

술레이온이라는 자가 아란을 설득하겠다고 파괴된 공방으로 떠났노라. 꿰뚫어 보는 듯한 눈을 가진 천인이었도다.

하지만 아직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

나를 도우러 온 천인이여, 술레이온을 찾아가 도우라. 우리의 스승이었던 아란이 다시 우리 곁에 돌아오게 해 달라.
여긴 참 좋군요.

공기도 아주 맑고요!

이렇게 서 있으면 전쟁터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여유롭군요.

당신도 여기까지 오느라 힘들었다는 생각은 그만두고 이 상황을 즐기는 게 어때요?
휴, 여기까지 와서 일 얘기인가요?

요즘 사람들은 여유를 가질 줄을 몰라요.

서둘러 임무를 해치워야겠다는 조바심은 버리세요.

일단 여기를 느껴보세요. 이 장엄한 절벽을, 귓가를 스치는 바람을, 기이한 용계의 하늘을...

사물을 느낄 수 있으면 사람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보이는 법이랍니다.

기본 보상
icon 813 600 XP
icon x 10 350
Additional info
퀘스트주는 사람키케로
레벨53+
권장 수준55
반복 횟수1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취소 할 수 있습니다
종족천족 전용
성별전체
직업전사, 정찰자, 법사, 사제, 검성, 수호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호법성, 치유성, 병사, 집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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