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370
[파티] 이스온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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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퀘스트
Category: 엘테넨
레벨: 32
천족 전용

퀘스트 설명:
정찰대장 이스온을 처치하라(1) 아에로페에게 보고하라 아게이론 마을의 안전을 위협하는 정찰대장 이스온을 처치하자.
퀘스트 결과:
아에로페 신관은 과거 아게이론 마을을 위해 일했던 이스온이 원한을 품고 나타나 마을을 위협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의 부탁대로 레파르 혁명단의 정찰대장이 된 이스온을 처치했다.

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인간은 한번 원한을 품으면 무섭게 변합니다. 특히나 믿고 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면 그 분노나 원한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지요.

아게이론 신비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도 따지고 보면 마을 사람들에 대한 원한 때문입니다.

이스온이라는 청년이 있었지요. 데바는 아니었지만 힘도 좋고 통솔력도 있어서 마을 일에 앞장을 섰답니다.

식수 때문에 마을에 위기가 닥쳤을 때도 물길이 흐르는 곳을 찾아 깊은 우물을 파자고 했었지요.
마을 청년들을 모아 우물을 파기 시작했지만 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사건이 터졌지요.

지반이 약했는지 우물 벽이 무너진 겁니다. 그래서 아래에서 공사를 하던 청년들이 죽고 말았지요.

이스온을 자신의 실수였다고 용서해 달라고 빌었지만 자식을 잃은 부모들은 그를 살인자라고 몰아붙였습니다.

똑같이 목숨으로 빚을 갚으라고 부르짖는 사람들에게서 이스온을 보호하기 위해 일단 그를 창고에 가두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나 봅니다. 며칠 지나지 않아 창고를 부수고 탈출했으니 말입니다.
그 후로 많은 세월이 흘렀고 사람들은 차차 이스온을 잊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스온은 그때의 원한을 잊지 않고 있었나 봅니다. 레파르 혁명단 무리의 두목이 되어 다시 나타났으니까요.

이곳으로 돌아와 제일 먼저 한 일은 아게이론 신비샘을 점거한 일이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마을 앞 개천에 독을 풀어서 사람들이 병에 걸리게 만들었지요.

앞으로 또 무슨 일을 벌일지... 이스온의 복수가 계속될까 봐 사람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정찰대장 이스온이 또 다른 짓을 저지르기 전에 플레이어 님께서 처치해 주시겠습니까?
정찰대장 이스온이 다른 일을 저지르기 전에 처치해 주십시오. 마을을 살리고 사람들을 지키려면 그 방법 밖에 없습니다.

레파르 혁명단은 아게이론 신비샘 근처에 천막을 치고 있습니다. 그 근처에 이스온도 있을 겁니다.

정찰대장이 되어 부하들과 함께 있을 테니 처치하기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조심하십시오.
플레이어 님께 이스온을 처치해 달라고 부탁은 드렸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우리 모두를 위해 노력했던 사람인데 왜 우리는 그를 용서하지 못했을까요. 그리고 왜 그는 원한을 풀지 못했을까요.

하긴 그런 생각을 해 봤자 무슨 소용입니까. 이미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 버렸는데요.

이스온은... 어떻게 됐습니까?
옳은 일이라고,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마음이 아픈 것도 사실이군요.

제가 신관이 아니었다면 다른 사람들처럼 그냥 모른 척했을 겁니다. 미안한 마음 반, 두려운 마음 반으로요.

모두를 위해 한 사람을 희생시켜야 하다니... 정말 씁쓸합니다.

기본 보상
icon 479 250 XP
icon x 200
Additional info
퀘스트주는 사람아에로페
레벨32+
권장 수준33
반복 횟수1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취소 할 수 있습니다
종족천족 전용
성별전체
직업전사, 정찰자, 법사, 사제, 검성, 수호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호법성, 치유성, 병사, 집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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