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우사는 드라나랑 드라겔에 관심이 많지만 난 조금 다르당.

아무래도 드라코닉 아이템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재료가 필요하지 않겠냥, 갸릉.

그래서 일단 수르카나라는 것을 좀 손에 넣었으면 한당.

크레우사한테서 입수한 보고서를 보니 언급은 있는데 별다른 설명이 없어서 더 관심이 간당.
보고서를 보니 차원의 문 동력 공급장치라는 곳에 수르카나가 들어 있는 것 같당.

무슨 장치 같은데 장치에 사용하는 물건이라면 드라코닉 아이템을 만드는 데도 활용할 수 있을 거당, 냥냥.

그러니까 데바가 수르카나 조각을 좀 구해다 줘랑.

많이 구해다 주면 나중에 꼭 좋은 걸 선물로 주겠당, 갸릉.
차원의 문 동력 공급장치에 수르카나가 들어 있는 걸 봐서는 다른 장치에도 들어 있을 거당, 갸릉.

그리고 분명 거기 있는 용족 병사 중에도 수르카나를 가지고 있는 놈이 있을 거당.

누가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니 데바가 직접 찾아 봐랑, 냥냥.

시라링링한테 수르카나 조각 꼭 구해다 줘랑. 부탁한당, 갸릉.
왔구낭, 데바!

시라링링 수르카나 조각 때문에 데바 목 빠지게 기다렸당.

갖고 왔으면 빨리 줘랑, 냥냥!
뭐냐 뭐냐! 수르카나 조각 안 모아 온 거냥?

시라링링 데바가 수르카나 조각 모아 오기만 기다렸는뎅, 갸릉.

너무 실망해서 시라링링 지금 속상하당.

그러지 말고 빨리 수르카나 조각 모아다 줘량, 냥냥!
이게 수르카나 조각이구낭, 갸릉.

당장 공방으로 보내서 어디에 쓸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당.

수르카나 조각 모아다 줘서 정말 고맙당, 데바.

다음에 시간이 나면 또 모아다 줘랑.

잊지 않고 꼭 보답하겠당, 냥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