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에게 긴히 맡길 일이 있네.

천계 깊숙이 잠입해서 강한 적을 처치해야 하는 어려운 임무라네.

하지만 운이 따른다면 아주 좋은 보상을 얻는 기회가 될 걸세.

어떤가? 구미에 당기는가?
천계 인테르디카 남부 쪽은 용족 인드라투 군단의 세력이 침투해 있다네. 그래서 우리 마족뿐 아니라 천족 역시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지.

그 끝에 영원의 섬이라고 불리는 신비한 장소가 있네.

겉으로 보기에는 바다에서 솟은 3개의 섬으로 날개의 도움 없이는 갈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한 다리로 연결되어 있지. 그 다리를 찾는 것은 어렵지만 주의 깊에 조사하면 찾을 수 있다고 하네.

통찰력과 인내심을 겸비한 자에게만 영원의 섬에 접근할 기회가 주어지는 걸세.
각각의 섬에는 스프리그가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네.

그 스프리그는 범상한 녀석들이 아니야. 고대의 비밀을 간직한 듯 강한 힘을 가진 녀석들일세.

플레이어, 알겠는가? 우리의 목표물은 그 수호자들이네.

제3수호자 빈게뷰, 제2수호자 제슈치, 제1수호자 자피엘을 처치하는 것이 이번 임무라네.
인테르디카에 침투하여 용족과 천족의 훼방을 제치고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쉽지 않을 걸세. 그러니 믿을 만한 동료와 함께 가는 것을 권하네.

어려운 임무인 만큼 가치 있는 보상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네.

그럼, 플레이어%이 성공할 것을 믿고 기다리겠네.
벨루스란의 상황도 좋지 않지만 인테르디카도 문제가 많은 모양일세.

과거에는 천계고 마계고 할 것 없이 아름다운 곳이었다고 하지.

우선 용족을 싹 물리쳐야 과거에 한 발 다가갈 수 있을 걸세.
정말 수고가 많았네, 플레이어.

우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몇 번 더 수호자를 처치해야 할 수도 있다네.

하지만 임무를 끝낸 용감한 자에게 보상을 내리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네.

행운의 가호가 따른다면 기대 이상의 보상품을 얻을 수 있을 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