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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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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
생명력: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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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연금술이란 무엇인가?

연금술이란 간단히 말해 물질의 성격을 바꿔 다른 물질이나 새로운 물질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아트레이아의 모든 물질에는 생명의 원천인 오드가 내재되어 있다. 연금술은 이들 물질에 정령의 기운과 마법의 힘을 가해 오드의 배열과 성격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혹자는 연금술로 공기에서 보석을 만들어 내고, 흙으로 금을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연금술에 대해 잘 모르는 말이다.

어떤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가진 물질을 꼭 희생해야 하고 이를 '등가교환의 법칙'이라고 한다.

2장 연금술의 기원

연금술이 언제 어디서 기원했는지 그 이론적 근거는 명확하지 않다. 물질에 깃든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이용하는 연금술의 속성상 오랫동안 비밀로 감춰져 왔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도제 제도를 통해 입으로 비전되어 왔으며 문헌으로 남기는 것은 기피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대파국 시절까지도 계속되었다.

그러나 어비스의 발견과 더불어 연금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며, 연금술에 대한 인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연금술을 통해 데바의 영혼과 신체를 다스리는 것은 이제 일반 데바들에게까지 보급되는 최신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3장 연금술에 얽힌 이야기

연금술 명인 사이에는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있다.

고대 아트레이아의 유물 중에 에메랄드 석판이라고 불리는 것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물질과 생명을 변환하는 공식들이 간결하게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그것을 만든 다리우스라는 고대 연금술사는 섭리를 거슬렀다는 거센 비난을 받은 후 석판을 감추고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석판의 행방을 쫓았지만 단서가 없었다. 석판이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던 대파국 무렵 석판을 우연히 봤다고 주장한 사람이 있었다는데 그후 다시 사라졌다고 한다.

지금에 와서는 에메랄드 석판의 존재 여부를 포함해, 다리우스라는 인물의 실존 여부 등 모든 것이 불확실할 따름이다.

4장 광물 다루기

연금술의 기본은 오드를 다루는 것이다. 그러므로 연금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오드 추출 기술을 병행하여 수련하는 것이 필수다.

이와 더불어 기초 연금술에서 고급 연금술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고급 원석에서 광물 가루를 추출하는 정기 추출 기술도 배워야 한다.

고급 연금술에 사용되는 주요 광물은 라즐리, 가넷, 문스톤, 사파이어, 이들 광물의 가루는 상급 정령수, 최상급 정령석 등 신비한 매개체와 섞어 신체의 능력을 변화시키는 마법물품을 제작하는 데 쓰인다.

5장 신비의 매개체

연금술에 자주 사용되는 신비의 매개체에는 정령수와 정령석 가루를 꼽을 수 있다.

마법의 물로 불리는 정령수는 정령석을 변환시켜 만드는데 고급 수준의 물질 변환이 대개 그렇듯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정령석 가루 또한 정령석으로부터 추출하는데 촉매제를 섞어 각종 마법의 돌로 변환하는데 사용된다.

정령수와 정령석 가루 추출법은 연금술의 기본이므로 반드시 익혀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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