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1228
현자의 행방
icon Quest
Type: 퀘스트
Category: 잉기스온
레벨: 52
천족 전용

퀘스트 설명:
겔론와 대화하라 알리시아와 대화하라 알페카를 찾아라 쟈니아와 대화하라 쟈니아가 부탁한 대로 겔론에게 가 연족 알페카의 행방을 묻자.
퀘스트 결과:
쟈니아는 연족을 이끌었던 지도자 중 하나인 알페카의 행방이 묘연하다며 찾아달라고 했다.

연족 겔론과 고대 용이 신전에 있는 알리시아에게 물어 정보를 듣고 알페카가 하나르칸드에 잡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르칸드로 가 알페카를 찾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쟈니아에게 전해 달라고 했다.

다시 쟈니아에게 가 알페카의 말을 전하자 안도하며 감사를 표했다.

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시엘의 창은 한때 강성했습니다.

시엘 주신을 따르는 레기온이었고, 시엘 주신의 명이라면 무엇이든 했습니다.

전장의 최전방에 있었고 아이온 탑의 결계와 한참 먼 곳, 용족의 소굴 깊숙한 곳에서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대파국 때... 세상의 모든 것이 부서지고 망가졌음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강했죠. 누구의 도움 없이도 오랜 시간 동안 용족에 맞서 대항했습니다.
하지만 오드의 힘을 잃어 데바들은 하나 둘 소멸하고, 그나마 살아남은 자는 쇠약해졌습니다.

검은 부서지고, 날개는 꺾이고, 동굴이나 나무 그림자에 숨어 목숨을 연명하게 되었죠. 용족에게 발각되면 죽게 되거나 혹은 용의 숭배자가 되었죠.

저희에게 희망은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네 천족들이 반만 남은 부서진 세상에서 다시 번영했듯이, 우리도 다시 일어섰습니다.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이 그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연족이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시엘 주신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던 우수한 지도자들 덕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살아남도록 이끌었고,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르쳤습니다.

티아마트의 감시의 눈이 심해 마을을 이루어 사는 것은 어려웠지만 용계의 어디서나 자신을 잃지 않고 살 수 있게 되었죠.

그 지도자 중 하나가 알페카 님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저희에게 기운을 북돋워 주셨죠.

그런데 잠시 가볼 데가 있다고 하신 후 종적이 묘연해지셨습니다. 천족과 마족이 나타나고, 그에 따라 용족의 방어가 심해지면서 소식이 완전히 끊기고 말았죠.

당신이 알페카 님을 찾는 일을 도와주시겠습니까?
알페카 님이 떠나시기 전에 겔론에게 들를 거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계속 이 곳에 머무느라 아무런 연락을 듣지 못했습니다. 당신이 겔론을 찾아 알페카 님의 행방에 대해 물어 주십시오.

알페카 님이 자기 한 몸 지키지 못할 분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잉기스온의 상황이 흉흉하다 보니 걱정이 되는군요.

그럼, 시엘의 가호가 함께하길.
무슨 일인가, 젊은 천인이여.

내가 도울 것이 있으면 말하라.

성의껏 대답해 주겠노라.
알페카... 그는 떠도는 현자이니라.

아마 잉기스온 어딘가에 느긋하게 있을 것이니.

하지만 쟈니아가 걱정을 한다면 두고 볼 수만은 없겠구나.

고대 용의 신전에 있는 알리시아에게 물어보라.

안그리프 폐허 쪽으로 간다고 했으니 반드시 고대 용의 신전을 들렀을 것이니라.
고대 용의 신전에 잘 왔네.

그대의 힘이 이 요새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걸세.

요새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 보게.
알페카?

아... 그 수염 길고 넉살 좋아 보이는 연족 말이군.

안 그래도 그 알페카 때문에 요새가 조금 소란스러운 적이 있었지.

홀로 위험한 용족 대치 지역을 다니길래 주의를 준 적이 있는데 말을 듣지 않더니 결국 하나르칸드에 사로잡혔네.

구출? 물론 시도는 했지. 하지만 본인이 오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워 구출대는 그냥 돌아왔다네.

왜 그런 고집을 부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무사하긴 한 것 같네.

정 그 연족이 걱정이 된다면 직접 찾아가 보는 것이 좋겠네.
젊은 천족이로군!

이런 곳에는 무슨 일인가?

인사를 나누기에 적당한 곳은 아니지 않는가.
쟈니아가 보낸 사람이구먼. 걱정이 지나쳐서 그렇지 참 좋은 사람이지.

내가 이런 곳에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어서일세.

드라칸이 나를 죽이지 않고 이런 아늑한 방에 가둬 둔 것이 궁금하지 않은가?

그들은 나에게 원하는 것이 있고, 나 또한 그들에게 원하는 것이 있지.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지만 곧 자네도 알게 될 것이네.

드라칸에게서 원하는 것을 얻으면 내 발로 이곳을 나갈 것이네.

쟈니아에게 걱정 말라고 전해 주게. 그리고 마음은 감사히 받았다고도 전하게.
바람길을 보고 있었습니다.

바람길은 먼 곳의 공기를 느끼게 해 줍니다.

혹은 누가 이곳에 찾아올 것인지도 느끼게 해 주지요.

손끝에 닿는 바람에 플레이어 님의 내음이 느껴졌던 것처럼요.
알페카 님이 하나르칸드에?

대체 무슨 생각인 건지 종잡을 수가 없군요.

하지만 알페카 님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으니 더 이상 걱정은 않겠습니다.

항상 자신의 말은 지키는 분이셨거든요.

당신에겐 괜한 일을 부탁한 것 같군요. 고생이 많았을 테니 마땅한 사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보상
icon 998 800 XP
icon x 40 500
- 풍화된 낡은 인장
Additional info
레벨52+
권장 수준55
반복 횟수1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취소 할 수 있습니다
종족천족 전용
성별전체
직업전사, 정찰자, 법사, 사제, 검성, 수호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호법성, 치유성, 병사, 집행자


Login to edit data on this page.
BBCode
HTML
게임 링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