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988
현자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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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퀘스트
Category: 데바니온 퀘스트
레벨: 30
천족 전용

퀘스트 설명:
엘테넨으로 가서 아이올로스와 대화하라 엘리시움 외항으로 가서 파오룽과 대화하라 신성한 등불을 구해서 페르미나와 대화하라 플레이어페르미나와 대화하라 레아의 말대로 데바의 삶의 목적에 대해 조언해 줄 현자를 찾아보자.
퀘스트 결과:
레아는 데바로서의 존재 이유를 깨닫지 않으면 삶의 목적을 잃을 거라면서 현자를 찾아가 조언을 얻으라고 했다.

엘테넨의 결계 수호자인 아이올로스와 슈고 만담꾼인 파오룽의 도움으로 노래의 데바인 페르미나가 정체를 감춘 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신성한 등불을 가지고 페르미나에게 갔더니 데바의 존재 이유를 찾고 있다면 해답을 찾는 걸 도와주겠다고 했다. 다만 해답은 스스로 경험하면서 찾아야 하니 아주 힘든 일이라는 것을 각오하라고 했다.

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오랜만에 만나네요, 플레이어 님.

그 [%mainslotitem]%을 보니 그동안 정말 많이 성장한 것 같네요. 하긴 플레이어 님은 페르노스 님이 지켜보는 사람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죠.

그런데 전투 경험을 쌓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닌가요?

어린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우습게 느껴지겠지만 데바의 삶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요.

영원한 삶의 목적이나 이유를 찾지 못한다면 끝없는 전투와 일상에 금세 지치게 될 거예요.

훌륭한 데바가 되겠다고 열의에 차 있다가 모든 일에 의미를 잃고 방황하거나 은둔하는 사람도 수없이 많이 봤죠.
플레이어 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하나 해 드릴까요?

세상에는 숨어 있는 현자가 많답니다. 그러니까 페르노스 님 같은 분 말이죠.

그런 분을 만나서 데바의 삶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얘기를 듣는다면 앞으로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자신이 존재 목적에 확신이 있다면 헛된 방황은 하지 않을 테니까요.

그리고 끝없는 전투와 임무가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일도 없을 테고요.

현자를 찾아서 조언을 한번 들어 보시겠어요?
다만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인생에 관한 조언을 얻을 현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현자라고 하면 다들 나이 들고 깊은 산속에 은거하고 있는 사람을 생각하지만 의외로 진짜 현자들은 그런 모습이 아니에요.

대부분은 보통 사람들 사이에 섞여 살면서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생활을 하죠. 그러니까 겉모습만 보고는 그 사람이 현자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답니다.

하지만 방법이 아주 없는 건 아니에요. 현자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존경하는 분이 계세요.

엘테넨의 결계 수호자인 아이올로스 님이죠. 그분께 여쭈면 현자를 만나게 도와주실 거예요.
데바의 진정한 존재 목적이라...

플레이어 님도 데바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됐군요. 데바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문제지요.

영원한 삶을 계속해서 살다 보면 아무래도 모든 것이 허무해지는 때가 오기 마련이니까요.

저도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에 다 의문이 들었지요.

도대체 내가 데바로 각성한 이유가 무엇인지, 왜 끊임없이 인간과 아트레이아를 위해 봉사해야 하는지, 휴식과 관조는 데바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인지...

그 모든 의문에 답해 줄 사람이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 겁니다. 혼자서는 도저히 답을 찾을 수 없었으니까요.
지혜로운 데바가 있다는 곳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찾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이런 근원적인 의문에 답을 줄 수 있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결국 전 방랑을 멈추고 스스로 생각해 볼 수밖에 없었지요. 그리고 절대적인 대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제가 만족할 만한 답은 찾았습니다.

존재의 목적은 모르겠지만 아트레이아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로 결심했거든요. 그 결과 결계 수호자의 길을 걷게 됐고요.

비록 전 포기했지만 플레이어 님은 현자를 만나서 존재의 근원적인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속담이 있죠? '슈고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엘리시움에 있는 파오룽을 찾아가 보십시오. 현자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아, 얘기를 들으러 온 게 아니었구낭.

그럼 뭣 때문에 왔냥, 갸릉?

모르는 건 말해 줄 수 없지만 아는 건 다 말해 주겠당, 냥냥.
현자라니, 냥냥?

뭐든지 다 안다는 그런 현자를 말하는 거냥?

도대체 슈고한테 와서 이상한 걸 묻는 이유가 뭐냥!

지금 파오룽 무식하다고 놀리는 거냥, 갸릉?
휴우, 누가 또 비밀을 누설했나 보구낭.

다 알고 왔다니 말해 주겠당, 갸릉.

혹시 공중 운하에 있는 노래의 데바인 페르미나를 아냥? 사실은 페르미나가 정체를 숨기고 있는 현자당, 냥냥.

그런데 현자에게는 그냥 가면 안 된당. 엘리시움 신성의 거리 고급 장신구 상점의 페레나와 오페네스가 팔고 있는 신성한 등불을 사 가지고 가야 정체를 드러내고 질문에 답해 줄 거당, 갸릉.
노래를 들으러 온 게 아니시라면 제게는 무슨 볼일이십니까?

전 워낙에 노래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다른 일에는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데요.

그래도 무슨 일인지 말씀은 해 보십시오.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데바의 진정한 존재 목적이라니요.

노래밖에 모르는 사람에게 그런 걸 거창한 걸 물으시면 어쩝니까.

그리고 신성한 등불을 가져왔다고 하셨는데 아무것도 없지 않습니까!
제가 누군지 알고 오신 모양이로군요.

그렇다면야 굳이 정체를 숨길 필요는 없지요.

더구나 데바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고뇌하고 있다면 더더욱 도움을 드려야지요.

다만 한 가지는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 같네요. 대답을 찾는 일은 아주 힘든 일이 될 겁니다.

그래도 존재의 목적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은가요? 어떤 힘든 일이라도 할 각오는 돼 있습니까?
전 그 어떤 것도 직접 설명하지 않을 겁니다.

모든 것은 플레이어 님이 실제로 경험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각오했다고 대답했지만 아마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고 고통스러울 겁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고생도 없이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를 깨달을 수는 없지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제가 말씀드리는 길을 따라가면 마지막에 해답을 찾게 될 겁니다.

그거 하나만큼은 분명히 약속할 수 있습니다.

기본 보상
icon 291 412 XP
Additional info
퀘스트주는 사람레아
레벨30+
권장 수준30
반복 횟수1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취소 할 수 있습니다
종족천족 전용
성별전체
직업전사, 정찰자, 법사, 사제, 검성, 수호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호법성, 치유성, 병사, 집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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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016 01:16

Leah in Sanctum gives the q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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