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3973
여자의 마음을 흔드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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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퀘스트
Category: 엘리시움
레벨: 51
천족 전용

퀘스트 설명:
우티스다와 대화하라 다프니스와 대화하라 앙듀와 대화하라 메살리나와 대화하라 드디어 진정한 사랑을 찾은 것 같다는 테르시테스를 대신해 특별한 선물을 배달하자.
퀘스트 결과:
테르시테스는 비밀을 지켜 달라면서 아무래도 메살리나에 대한 감정이 스쳐가는 바람이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리고는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우티스다, 다프니스, 앙듀한테 주문해 둔 선물을 찾아 메살리나에게 전해 달라고 했다.

테르시테스가 특별히 주문한 최고급 다이아몬드 목걸이, 특별 주문품 가방, 앙듀의 특제 구두를 받아 메살리나에게 가자 제법 안목이 있는 것 같다며 좋아했다.

전체 퀘스트의 텍스트:
그리고 사실 눈길 한 번에 넘어오는 여자는 그다지 매력이 없다오.

여인이란 자고로 도도하게 나올수록 예뻐 보이는 법이지.

특히 내 주위에는 웃음과 애교로 호의를 사려는 여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오히려 메살리나에게 끌리는구려.
못 믿겠나 본데, 만약 당신이 비밀을 지켜 준다면 솔직히 털어놓겠소.

사실 나도 당황스럽기는 하오만, 이런 기분은 진짜 처음이라오.

당신을 잉기스온에 보내 놓고 참 많은 생각을 했소.

그녀의 답변을 기다리는 일이 처음엔 설렘과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지. 하지만 어느 샌가 점점 고통스러워졌다오.

그렇소, 아무래도 이건 그냥 스쳐가는 바람은 아닌 것 같소.

이게 바로 흔히들 말하는 '임자를 만난다'는 것이려나...?
어떻소, 당신이 보기에?

나와 메살리나, 참 잘 어울리는 한 쌍이 될 것 같지 않소?

아니, 당신의 대답이 뭐든 이미 메살리나 없는 삶은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 되어 버렸다오.

그래서 더욱 그녀의 마음을 얻고 싶구려.

다행히 그녀도 내게 관심이 있다는 걸 확인했소. 이제 그녀와 좀 더 가까워지고 싶은데, 도와주겠소?

어려운 일은 아니오. 우티스다, 다프니스, 앙듀에게 들렀다가 메살리나에게 내 선물을 전해 주는 것이지. 그녀를 위해 특별히 주문해 놓은 물건들이 있다오.
나도 그동안 부지런히 조사를 했소.

메살리나가 좋아하는 음식이며 색깔, 어쩌다 치유성이 되었는지, 또 평소에는 무슨 일을 하며 지내는지까지 꼼꼼히 말이오.

그랬더니 의외로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졌더구려.

특히 선물에 약하다는 것도 알아냈소.

그러니 이번 계획대로만 되면 메살리나의 마음은 이제 내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소.
어서 오게, 물건은 이미 준비해 두었네.

최고급 다이아몬드로 만든 목걸이지. 테르시테스의 주문대로 '내 사랑, 영원히'라고 잘 새겨 두었네.

그나저나 테르시테스가 사랑의 전령을 보내겠다고 하더니 그게 자네였군.

뭐, 어쩌다 이런 심부름을 하게 되었는지는 물어보지 않겠네.

하지만 정말 보기 드문 일이라는 건 알고 있나?
바람둥이 테르시테스 말일세.

이제까지 자기 몸을 치장하려고 뭔가 주문한 적은 있어도 누굴 주겠다고 주문한 적은 없었다네.

여인을 울릴 줄만 알았지 어지간이 구두쇠가 아닌가!

그래서 테르시테스의 마음을 훔친 여인이 도대체 누군지 몹시 궁금하군.

언제 시간이 되면 와서 자세히 좀 얘기해 주게나.
주문하신 물건은 이거예요.

테르시테스 님이 부탁한 대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가방이죠.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직접 오셔서 모든 도안을 살핀 뒤에 결정한 거랍니다.

재단도 까다롭고, 무엇보다 재료 하나하나가 아주 희귀한 것들이지요.
들으셔도 잘 모르실 걸요?

이 물건의 값어치는 소수만이 알아볼 수 있죠.

웬만한 사람들은 봐도 뭔지 모르는 재료들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참, 주문하신 대로 가방 속에 테르시테스 님의 이름도 새겨 넣었다고 전해 주세요.
자, 받게. 테르시테스가 주문한 구두일세.

이런, 조심하게! 구두를 그렇게 함부로 다루면 어쩌나?

그나저나 시일이 너무 촉박해서 충분한 구상을 하지 못했네.

하지만 테르시테스가 말한 여인의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최대한 어울리도록 신경을 썼지.

신어 보면 아주 흡족할 걸세. 어떤 여인이든 돋보이게 할 만한 물건이야.
그나저나 자네, 신발의 먼지 좀 털고 출입을 했으면 좋겠군.

구경하는 거야 말리지 않겠지만, 바닥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건 원치 않는다네.

이곳에 드나드는 고객들을 불쾌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아.
저번에 다녀간 데바님이 아닌가요?

그래, 이번엔 또 무슨 용건일까나.

테르시테스라는 분이 직접 오지는 못하겠답니까?
어머! 이건 앙듀 님의 특제 구두가 아닌가요? 여기 이 날렵하게 뻗은 굽만 봐도 알 수 있죠.

(신어 보더니) 어쩜, 자로 잰 듯이 딱 맞네!

(가방을 어깨에 걸치며) 가방도 딱 제 취향이에요!

너무 흔하지 않은 모양에, 딱 적당하게 윤기가 도는 질 좋은 가죽.

(목걸이를 목에 대 보며) 어때요, 잘 어울리나요?

제법 안목이 있나 봐요, 그 테르시테스라는 분.

기본 보상
icon 1 495 244 XP
icon x 27 840
Additional info
퀘스트주는 사람테르시테스
레벨51+
권장 수준51
반복 횟수1
공유 할 수 있습니다
취소 할 수 있습니다
종족천족 전용
성별전체
직업전사, 정찰자, 법사, 사제, 검성, 수호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호법성, 치유성, 병사, 집행자

Quest requirements
Finished quests:
냉정한 여인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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